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2021년 신축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새해복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2020년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났던 한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는데, 어서 코로나가 잠식되어 우리 모두 마스크 벗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여 저는 지난번 아내와 함께 방문해서 먹었던 소고기 전문점 '소플러스'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려 하는데요,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았던 소플러스! 이미 많은분들에게 가성비 맛집으로 소문난 장소인데 여러분께 방문해서 먹고온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소플러스 메뉴!
식당에 들어와서 메뉴부터 살펴봤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
생(生) 소갈비살 - 59,000원 (900g/미국산)
생(生) 소갈비살 - 36,000원 (450g/미국산)
한우생등심 - 67,000원 (450g/국내산)
돼지생갈비 - 45,000원 (900g/국내산)
돼지생갈비 - 30,000원 (450g/국내산)
한우육회 - 25,000 (1등급 200g/국내산)
<고기추가>
소갈비살 - 16,000원 (150g/미국산)
한우생등심 - 32,000원 (200g/국내산)
돼지생갈비 - 15,000원 (200g국내산)
<식사메뉴>
비빔냉면 - 5,000원
물냉면 - 5,000원
잔치국수 - 5,000원
계란찜 - 4,000원
누룽지탕 - 4,000원
된장찌개 - 2,000원
<점심메뉴>
나주곰탕 - 7,000원
고기쌈냉면 - 6,900원
저희는 다양한 메뉴중에 아무 고민없이 생 소갈비살 900g을 주문했는데요, 소플러스하면 원래 윤기좔좔 흐르는 소갈비살 메뉴가 자타공인 메인이구요, 900g이란 양에 가격도 저렴하고 퀄리티 평도 좋아서 많은 분들의 호평이 자자한 메뉴입니다.
생 소갈비살!
드디어 주문한 생 소갈비살이 나왔습니다. 고기자체가 붉은빛이 돌면서 지방이 적절하게 잘 섞여있는게 굽기전부터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워보였구요, 먹기 좋게 한 조각씩 또한 한 판에 900g이라 그런지 정말 푸짐했습니다!
밑반찬!
다음은 밑반찬인데요, 양파장아찌부터 샐러드, 파채, 김칫국 등 기본 쌈에 싸먹는 재료들까지 함께 있었어요! 배가고파서 그런지 고기 구워지기전에 밑반찬이랑 샐러드부터 마구 퍼먹었네요!
셀프바!
밑반찬 다 드시고나면 셀프바가 옆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종쌈부터 밑반찬, 양념장, 소스 등 식기류까지 다 마련되어 있어서 직원분들 따로 부를 필요없이 필요한만큼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버리는 음식이 너무 많다보니 드실만큼만 우선 가져가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참숯 생 소갈비살!
밑반찬을 다 확인하고나니 어느덧 참숯이 테이블에 올려졌구요, 참숯 위로 소갈비살을 먹을만큼 올려주었어요! 붉은색 소갈비살이 점점 익어가면서 노릇노릇 갈색빛으로 익어가는게 너무 먹음직스러웠구요, 치익~ 치익~ 고기 구워지는 사운드도 예술 그 자체였구요, 단백질 익어가는 냄새가 코에 닿는 순간.. 입에서 침샘이 거의 폭발할 지경이었습니다!
소고기 익어가는 영상!
사진으로봐도 물론 먹음직스럽겠지만, 확실히 영상으로 소리와 함께 봐야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하나하나 익어가는 소고기의 자태를 보면서 있으려니 사운드와 향에 취해 현기증나기 시작합니다!
육즙폭발 소갈비살!
드디어 소갈비살이 맛있게 익었습니다! 소고기는 너무 바짝 익히면 질겨지니 핏기가 살짝 보일정도로 미듐레어 느낌으로 익혀줬구요, 소금에 살짝 찍어서 한 번 소고기 본연의 맛을 즐겨봤습니다! 한 입 씹는순간 입에서 육즙이 입안가득 퍼지면서 소고기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져서 엄청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이 적절하게 잘 섞여 있어서 그런지 고기 육질도 엄청 부드러워서 입에 넣고 몇 번 씹다보면 사르륵 삼켜질정도로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고기 다 구워지자마자 흐름 끊기지 않게 다음 소갈비살 이어서 올려주었구요, 익은 소갈비는 바로 폭풍 젓가락질로 순식간에 클리어 하면서 먹었습니다!
비빔냉면 X 소갈비살
역시 고기엔 냉면이 빠질 수 없어서 비빔냉면을 하나 추가 주문했어요! 면도 탱글탱글하고 양념장도 적당히 매콤해서 냉면맛은 무난하니 맛이 좋았구요, 싹싹 비벼서 냉면과 함께 고기를 먹으니 냉면의 매콤함과 쫄깃함, 고기의 담백함과 풍성한 육즙까지 더해지니 육쌈냉면 밸런스가 정말 좋았어요! 확실히 단백질 먹을땐 탄수화물이 빠지면 앙금없는 단팥빵입니다!
소플러스 가격!
간만에 소고기로 배에 기름칠 제대로 하면서 든든히 먹고 나왔구요, 저희는 소갈비살 900g, 비빔냉면 1그릇해서 총 64,000원이란 금액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배불리 소고기 먹은것치곤 정말 저렴하게 나와서 너무 만족하구요, 여러분도 맛있는 소고기 찾으신다면 소플러스 주변에 있는지 한 번 검색해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대부분 지역마다 하나씩 있더라구요, 저도 이번 인천 송림점과 시흥점에 가봤는데, 방문 당시 둘다 맛이 좋았어서 재방의사 100%고 피드보시는 여러분께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플러스 송림점 전화번호 및 위치
- 영업시간 -
10:00 ~ 23:00
- 주차 -
식당 자체 주차장이 없어서 주변 노상주차장 이용
본 내용은 제 돈주고 사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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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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