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정] 인천 신포동 30년 넘은 노포 맛집! (ft.불고기백반)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인천에 사는 인천토박이로써,

인천에는 정말 많은 노포들이 많이 있는데요,

특히 레트로감성이 다시 살아나는 요즘!

인천 신포동 일대가 특히 많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인천 신포동에 30여년동안 한자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일미정'입니다!

보시다시피 간판에서부터 레트로 감성

그대로 느낄 수 있구요,

많은분들이 상당히 극찬을 하는 한식당 전문점인데요,

오늘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매장 안쪽부터 오래된 노포라는게 느껴지구요,

지금은 2대 사장님 및 아직 학생인 자제분들이

부모님을 도우면서 함께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전통을 지키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

메뉴는 크게 3가지 메뉴만 있어요!

삼계탕, 육개장, 불고기백반 딱3개만 있는데요,

삼계탕 혼자 다 못드시는분들을 위해 반계탕이 있구요,

저는 아내와 함께 가장 맛있다는

불고기백반 2인으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나니 바로 반찬세팅을 해주었어요!

공기밥을 비롯하여 나물위주의 반찬이었구요,

고사리, 콩나물, 오이김치, 김치, 시금치

그리고 상추쌈까지 기본 세팅을 해주었어요!

나물들 맛이 진짜 너무 깔끔하고 맛있어요!

특히 오이김치가 엄청 아삭하고 오이의 단맛이

그대로 입안가득 느껴지는게 상당히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된장찌개도 나오는데요,

담백하면서 해물육수를 사용해서 그런지

엄청 시원하고 개운했어요!

와.. 진심 대박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인공인

불고기가 나왔어요!

동그란 불고기전용 철판위로

불고기와 당면, 파로 세팅되어있구요!

불고기양념 향이 매우 좋았어요..!

잠시후 불고기가 충분히 보글보글 끓으면서

알맞게 익었어요!!

사진속에 김이 서리고 있으니

훨씬 더 먹음직스럽죠?!

불고기자체가 찔기지도 않구요,

엄청 부드러웠어요!

너무 바짝 익히면 찔겨질 수 있으니

적당히 익었을때 건져드시는게 좋아요!

처음에 불고기만 그냥 집어 먹으면 조금 싱거운데요,

드실땐 철판 아래쪽 양념국물과 함께해서 드시면

간이 아주 알맞고 담백하면서 달달한 불고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어요!

역시 고기는 쌈에 싸먹어야 제맛이에요!

상추와 함께 싸먹으니

불고기의 풍미가 제대로 느껴지고,

입안가득 꽉찬 느낌의 푸짐한 식감이 아주 좋아요!

불고기 다 집어먹고 남은 양념국물이 아까워서

흰 쌀밥과 비벼먹으니 일품이었어요!

역시 불고기의 마지막은 밥과 양념을 쓱싹 먹어야해요!

양이 좀 적지않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마무리해서 먹으니 속이 엄청 든든했어요!

메인 불고기뿐만 아니라 반찬까지 모두 훌륭했어요!

심지어 반찬은 2번 리필했는데,

싹싹 쓸어먹었어요!

나물이 간도 잘되어있고 맛있어서

불고기도 맛있었지만,

나물반찬들에 손이 더 많이 가더라구요!

진짜 존맛탱입니다!

식후에는 야쿠르트를 주는데,

마무리 디저트로 아주 깔끔했습니다!

일미정 위치 및 전화번호입니다.

영업시간: 평일 11:00 ~ 17:30 / 토요일 11:00 ~ 15:30

휴무일: 일요일 / 공휴일

진짜 오랜만에 너무 맛있고 든든하게 먹어서

계속해서 생각나는 장소입니다.

30년 내공 정말 대단합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적극추천 드릴만한 장소이고,

인천 신포동 놀러오셨다면

일미정 가서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하트♥ 클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