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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맛집탐방

[해안칼국수] 40년전통 신포동(해안동) 오래된 노포 칼국수 맛집 후기!

by 오늘의잡식 201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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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최근 날씨도 꿀꿀한데,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 먹고 싶어서

회사 주변 일대를 검색해보다가

40년된 노포이자, 칼국수 맛집!

'해안칼국수'를 찾았습니다!

사실 모교가 주변이라 중/고등학교시절에

가끔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회사 다니는 지금도 있다는 것에 감동이었는데요!

오늘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점심을 1시에 먹다보니

12시에 왔다 손님들이 빠져서

자리는 여유있게 앉을수 있었어요!

사실 어릴땐 엄청 낡고 좁은 칼국수집이었는데,

리모델링 깨끗하게해서 레트로 갬성은 사라졌지만

훨씬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해안칼국수 차림표에요!

기본 칼국수, 수제비부터 만두국,

칼만두, 칼수제비, 만두수제비, 만두, 콩국수까지

구성되어있구요,

저는 만두까지 먹고 싶어서 칼만두 주문했어요!

요즘 대부분 칼국수 한 그릇 7천원이 넘어가는데,

예전 가격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감동 또 감동이었어요!!

(심지어 모든 재료를 국산만 사용합니다!)

테이블에는 냅킨, 후추가루, 고춧가루

세팅되어 있습니다.

(물은 셀프에요!)

짜잔!

주문한 칼만두가 나왔어요!

안에 고명은 애호박, 파정도만 들어있어요!

만두는 3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반찬은 부추김치, 양념장, 배추김치

이렇게 3가지만 나와요!

예전 그대로네요!!

부추김치, 배추김치 모두 아주 잘 담그셔서

감칠맛과 아삭한 식감 모두 훌륭합니다!

그냥 국물만 한 입 떠먹어봤는데요,

깊은맛은 나지만,

아무것도 가미 안하고 먹으면 밋밋하더라구요!

양념장 주신 이유가 있네요!

청양고추로 맛을낸 양념장

그대로 칼만두에 투하!!

여기에 후추가루도 톡톡 넣어줬어요!

아까보다 국물이 빨개졌구요!

드디어 왔습니다!

맛이 왔습니다!

오와... 엄청 깔끔하고, 속을 훑고가는 시원함!

어릴때 먹던 그 맛이 그대로 왔습니다!

부추김치랑 먹어도 궁합이 상당하구요!

면도 전혀 퍼지지 않아서 식감도 아주 좋았어요!

배추김치랑 먹어도 크...

아주 맛있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맛도 훌륭하고!

양념장으로 간 제대로 하니

국물에서 깊은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저렴하고 정말 맛있어서

정성가득한 칼국수 한 그릇이네요!

칼국수 국물의 시원함 속에는

바지락이 한 몫 하는것 같습니다!

발라먹는 재미!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인천의 특산품이 바지락이라고 합니다!

저도 인천 토박이인데,

인천 이렇게 오래 살았는데

인천의 특산품이 있는줄 이번에야 알았네요!

얇은 만두도 부담스럽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과 간도 적당히 배어 있어서

양념장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번엔 만두만 따로 시켜서 먹어봐야겠어요!

크..

간만에 국물부터 반찬까지 퍼펙트하게 먹고 나왔구요!

먹으면서 친구들과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여러분도 신포동(해안동) 놀러오셨다면

40년 노포! 해안칼국수 가셔서

따뜻하고 정이 있는 칼국수 한 그릇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해안칼국수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영업시간: 09:00 ~ 20:00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하트♥ 클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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