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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J 라이프/코치J 맛집탐방

[가로수길 무아] 음식의 사계절을 그릇에 담는 분위기 좋은 일식당! (ft.디너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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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오늘은 제 생일을 맞이하여 제 아내가 특별히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무아'라는 일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디너코스로 예약해서 함께 방문했습니다.

 

'음식의 사계절을 그릇에 담는다'고 하여

계절이 바뀔때마다 제철 식재료로

매번 다른 제철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구요,

과연 이번엔 어떤 제철 디너요리가 나올지

오늘 여러분께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아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 영업시간 -

17:30 - 21:40

 

- 휴무일 -

일요일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mooaa.kr/

 

- 예약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mooaa/

(예약필수, 캐치테이블 이용)

 

- 기타 -

예약(온리디너/런치X), 무선인터넷, 화장실, 전시회

 

mooaa

저희는 오후 6시30분에 예약했구요,

5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하여 시간맞춰 방문했구요,

다만 보시다시피 '무아'에는 간판이 따로 없습니다.

 

따라서 양복점 옆 빨간문으로 입장하여

2층으로 올라가면 그림으로 'mooaa' 그림이 보이는데

그 옆문이 입구입니다. 방문시 착오없으시길..!

(예약시 문자로 사진과 함께 안내해줍니다)

 

레스토랑 분위기

밝은 조명과 함께 직원의 안내로 착석했구요,

주방도 일부 오픈되어 있어서

음식 준비하는걸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무아 X 강민성 작가가 함께 콜라보하여

레스토랑 중앙에 작가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더했습니다.

 

강민성 작가

작가님의 작품 짤로 만들어봤어요.

분위기 있게 찍었는데 어떤가요?!

갬성갬성하죠?!

음식먹기 전부터 확실히 보는재미가 있습니다.

 

디너 메뉴

메뉴 위로 솔방울이 올려져 있는게

무아의 로고와 흡사해보이죠?!

여러가지 설명과 함께 아내의 요청으로

메뉴 하단에 제 '생일축하 메시지'까지 작성되어 있어서

작은 감동까지 있었습니다!

 

디너코스는 디저트까지 총 8가지로 준비되어 있었구요,

도미, 고등어, 장어, 대구, 갈치 등

대부분 제철 생선으로 준비된 오늘 디너에요!

어떤 음식들이 나올지 너무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목차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도미, 단호박, 우엉

첫번째로 나온 스프요리입니다.

단호박 스프도미우엉이 곁들여진 요리구요,

단호박 스프의 단맛, 부드러움과 함께

도미살의 사르륵 녹는 담백함과

튀겨진 우엉의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전채요리로 식욕 제대로 돋아주었습니다!

(하.. 첫요리부터 고급지고 진짜 맛있다...ㅎㅎ)

 

부산고등어, 민물장어

두번째로 나온 요리는 라임, 감태와 함께

어울어진 고등어초밥이구요,

사이드로 담백한 양념으로 맛을낸 민물장어구이

두부드레싱이 뿌려진 딸기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라임향을 입힌 고등어초밥

밥과 고등어 비린맛 없이 너무 부드러웠구요,

여기에 감태의 감칠맛이 더해져 맛을 더했어요,

여기에 짭쪼롬하면서 담백한 장어구이,

두부로 만든 드레싱이라곤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질감이 살아있는 두부딸기 샐러드까지

음식 하나하나가 감동 그 자체입니다.

 

꽃게, 연어알

세번째 요리는 게껍질이 보이듯

꽃게살과, 연어알로 만든 요리입니다.

 

게살연어알을 숟가락에 고스란히 올려

와사비와 김을 기호에 맞게 그대로 올려 떠먹으면

부드러운 게살의 풍미와 톡톡터지는 연어알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담백한 요리구요,

옆에 드라이아이스로 연출을해서 그런지

훨씬 더 고급져 보였습니다!

 

연출

보글보글하며 연기 뿜어내는 자태,

짤로보니까 고급진게 확실히 보이죠?

이런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음식의 품격을 한껏 더 상승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목련잎, 대구

네번째 요리는 대구요리입니다.

목련잎 위로 대구살을 소스와 함께 곁들인 요리구요,

목련잎 아래로는 촛불로 데워주고 있어서

목련잎 향이 그대로 대구살에 묻어나와

대구의 담백함 풍미에 향긋함을 더했구요,

여기에 곁들여먹는 채소, 밤, 은행

목련잎과 밸런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소스는 머스터드소스 아닙니다.

이름은 생각 안나지만, 대구의 담백함을 북돋아주는

담백하고 감칠맛나는 소스입니다!

 

디테일

대구살 맛있는건 기본이고,

은행 꼭지 부분이 있길래 못먹는건가 했는데,

소면으로 직접 다 만들었다고 하셔서

너무 놀랬습니다!

 

진짜 이런 작은 부분까지 정성드려 만들어서

음식 하나하나에 감동하게 됩니다.

 

제주갈치, 아귀간 #1

다섯번째로 제주도에서 온 갈치

그안에 아귀간느타리버섯을 넣은

갈치말이요리입니다.

 

갈치 위로 구운소금을 올려주었는데,

마치 겨울느낌을 그대로 연출하듯,

요리위로 눈꽃이 내린것 같았습니다.

 

소금이 생각보다 안짜다고 하셔서

그냥 먹어봤는데, 오독오독한 독특한 식감과

짠맛도 강하지 않아서 많이 뿌려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퍼먹어도 적당한 짠맛만 입안에 멤돌았어요!

 

갈치, 아귀간 #2

부드러운 식감과 짭쪼롬한 소금으로

바다의 풍미 그대로 살려주는 갈치살

입안에서 담백한 맛 그대로 뿜어내며

스프레드처럼 발려지는 아귀간,

여기에 느타리버섯이 정점을 찍어주며

3박자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조화가 정말 맛있구요,

 

그동안 갈치를 튀기거나 조림으로해서만 먹어봤지,

이렇게 말이로해서 먹으니까 식감도 좋고,

더 풍성하게 느껴지는 갈치의 자태입니다.

(입안가득 갈치살 물고있으니 황홀합니다)

 

살치살, 순무 #1

여섯번째 요리로 샤부샤부 요리가 나왔습니다.

육수에는 순무가 들어있고,

마블링 살아있는 살치살과, 배추, 각종 버섯들을

육수에 익혀서 유자 폰즈소스에 찍어먹는 요리입니다.

 

살치살을 넣기전에 먼저 야채와 버섯들부터

육수에 넣어 익혀주고 그다음 살치살을 살짝 익혀서

야채들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살치살, 순무 #2

앞서 생선만 먹다가 첫소고기네요 ㅎㅎ

육수에서 순무가 그대로 묻어나와

육수에 데친 야채버섯, 익힌 살치살

함께 폰즈소스에 찍어먹으니 달짝한 맛은 기본이고

입안에서 소고기 풍미 풍기는 살치살과

순무의 시원함이 함께 곁들여져 맛이 좋았습니다!

 

여기에 각종 야채와 버섯들의 식감이 더해져

샤브샤브의 풍미를 한껏 상승시켜주었구요,

육수가 슴슴하니 자극적이지 않아서

그냥 수저로 떠먹어도 맛이 좋았습니다.

 

미니당근

마지막 일곱번째 메인요리로 미니당근이 나왔습니다.

당근 아래로 밥과 단무지가 함께 나온 솥밥이구요,

잘게썬 단무지 위로 주황빛 당근이 올려져 있는게

보기만해도 식욕 자극시켜주는 비쥬얼입니다.

 

미니당근, 청유자 #1

그래서 미니당근 솥밥만 있냐?!

"아닙니다!"

청유자 채수로 맛을낸 메밀국수,

양파피클까지 함께 나온 요리입니다!

 

솥에 담겨있던 미니당근솥밥은 소분해서

마늘후레이크까지 함께 곁들여 주었습니다.

 

미니당근, 청유자 #2

꼬독꼬독 단무지 식감살아있는 솥밥

당근풍미가 가볍게 느껴진 밥맛이 일품이구요,

여기에 유자향 가득 머금고 있는 메밀국수

시원하니 목넘김이 너무 좋았습니다.

 

감칠맛 더하기위해 양파피클 하나씩 올려 먹으면

감칠맛까지 살아나 먹고나면 다양한 향이 남아

입안을 즐겁게 합니다!

 

솔잎

7번째 요리까지 마무리되면 식후차로

'솔잎차'를 주는데요, 솔잎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물 온도도 뜨겁지않고 따뜻해서

입안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느낌입니다.

 

쌀, 솔잎

솔잎차 다음으로 머랭으로 만든 튀일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부드러움의 끝판왕들이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튀일자체는 입에서 사르륵 부드럽고 녹고,

아이스크림도 너무 달지 않으며 사르륵 녹아서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디저트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접시위에 깔린 소금인데요,

그냥 평범한 기본 장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소금을 평평하게 깔고 무늬를줘서

바위와 소나무 아래 마치 (소금)물이 흐르는 모습을

연출하여 먹는재미 보는재미를 가득하게 했습니다.

 

가격 및 결론

전채요리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진짜 너무 완벽한 생일식탁이었구요,

이번 겨울은 각 생선요리들로 주를 이루었는데,

봄, 여름, 가을엔 또 어떤 계절메뉴들로

장식할지 재방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멋진 파인다이닝 레스트랑입니다.

 

음식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모두 맛있었구요,

음식 나오면 직원분들이 서빙해 주면서

음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 해주는 서비스도 좋았고,

각각 요리에 맞게 나오는 접시를 구경하는것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어느하나 흠잡기 어려웠습니다.

 

가격은 1인당 10만원이 나왔는데요,

사실 받은 서비스에 비해 가격대비

엄청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되구요,

가성비 맛집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는 돌아오는 봄에 또 재방할 예정이구요,

그땐 또 어떤 음식이 나올지 기대하며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맛 ★★★★★

분위기 ★★★★★

재방의사 O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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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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