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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J 라이프/코치J 맛집탐방

[명동 맛집] 금산제면소에서 인생 탄탄면을 맛보다! (ft.온천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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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탄탄멘 좋아하시나요?! 얼마전 명동에 볼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점심시간이 걸려서 명동에 어떤 맛집이 있나 찾아보다가 '금산제면소'라는 미슐랭까지 받은 탄탄멘 맛집이 있다고해서 아내와 함께 찾아가봤습니다.

 

식당 근처에 도착하니 간판이 없어서 당황했었는데요, 그래도 앞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기가 금산제면소라는걸 본능적으로 알았습니다. 과연 미슐랭 받은집은 다른지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대기는 필수

앞서 말씀드린대로 대기는 필수였어요. 다행히 저희 앞에 1팀밖에 없어서 약 15분정도 대기했는데요, 아무래도 식당내  좌석이 8석밖에 없다보니 회전율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 그래도 밖에 히터가 있어서 따뜻하게 대기하고 입장했습니다.

 

금산제면소 메뉴

식당내부는 좌석이 8석밖에 없어서 상당히 비좁았지만 그리 불편하진 않았어요. 칸막이 설치도 잘되어 있어서 코로나 방역도 잘되어있었고 매장 분위기도 차분하고 좋았습니다. 착석후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 살펴봤는데 사실 따로 볼것없이 탄탄멘 단일메뉴였어요! 그 외에 사이드메뉴로 온천달걀, 튀김양파와 흰쌀밥, 마라 추가에 기존 토핑추가 및 음료로 되어 있었어요.

 

메뉴 옆에는 금산제면소에서 알려주는 맛있게 먹는방법이 있는데요, 사장님께서 직접 적으신 내용이기에 위 내용대로 먹는다면 맛없진 않겠죠?! 그래서 저희는 탄탄멘 2개와 사이드로 온천달걀, 튀긴양파와 흰쌀밥 2개씩 주문했습니다. (결제는 선불입니다)

 

세팅 & 양념장

메뉴주문하니 수저 세팅해주셨구요, 물과 육수를 함께 주셨어요. 육수맛은 뜨끈하고 담백하니 밖에 대기하느라 추웠던 몸을 녹히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외에 양념장도 테이블 윗쪽에 세팅되어 있었는데요, 고추기름부터 흑식초, 각종 향신료가 함께 있었어요.

 

탄탄멘

주문한 탄탄멘이 나왔어요. 일반적으로 국물에 담겨있는 탄탄멘만 봤는데, 금산제면소 탄탄멘은 국물에 잠겨있지 않고, 비벼먹을정도의 고추기름과 땅콩소스가 뿌려져 있었구요, 그 위에 면과 채썬파, 양념짜사이, 고기고명이 올려져 있었어요.

여기에 온천달걀은 처음부터 먹으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기에, 면을 1/3 먹다가 넣어서 먹어야 한다고 작성되어 있어서 따로 접시에 담아서 나왔습니다!

 

후추향이 가득

먹기전에 향부터 한 번 맡아봤는데요, 탄탄멘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은 매콤한 후추향과 파의 풍미가 제일 강하게 느껴져어요. 개인적으로 후추를 엄청 좋아해서 후추 들어간 음식이라면 거의 만족하고 먹는편인데, 일단 향에선 200% 합격이었습니다!

 

인생 탄탄멘!

면과 고명, 양념을 적절하게 비벼서 한 입 먹어봤는데요, 후추향이 가득나는만큼 기분좋은 매콤한 후추향이 입안에서 퍼지는게 정말 맛있었구요, 그대로 목이 넘어갈때 후추가 목젓을 탁치고 들어가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여기에 짭쪼름한 양념짜사이와 파의 조화가 탄탄멘의 풍미를 한껏 더 상승 시켜주었어요.

 

무엇보다 면이 굉장히 부드럽고 쫄깃, 여기에 다양한 고명들의 식감이 함께 어울어지니 식감이 굉장히 재밌고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에 매콤한 풍미가 가득해서 먹을때마다 중독성이 생겨서 먹어도 먹어도 굉장히 끌리는 맛입니다.

 

그동안 다른곳에서 탄탄멘 정말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비빔 형태의 탄탄멘을 먹어본건 처음이었구요, 약간 마제소바와 비슷한 느낌이어서 더 익숙하면서 색달랐습니다(개인적으로 마제소바 좋아함). 처음에 탄탄멘에 국물이 없어서 실망했는데 제 큰 오산이었구요, 간만에 정말 맛있는 탄탄멘 먹어서 감동이었어요, 괜히 미슐랭 식당이 아니란걸 새삼 느꼈습니다.

 

온천 달걀

면을 절반정도 먹고 온천 달걀 탄탄멘에 넣고 슬쩍슬쩍 비벼주었어요! 사실 앞전에 탄탄멘 본연의 맛이 너무 좋아서 온천달걀을 넣었을때 어떻게 맛이 업그레이드 될지 상당히 기대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이었습니다.

 

확실히 식감은 계란에 코팅이 되어서 더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긴했지만, 기존 탄탄멘 양념이 매콤하고 자극적인거에 비하면 온천달걀이 들어가니 맛이 순해지고 싱거워져서 기존 탄탄멘의 맛을 해치는 것만 같았어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탄탄멘과 온천달걀의 조합이 잘 안맞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달걀 주문은 비추드립니다.

 

튀긴양파와 흰쌀밥

면을 다 먹고 남은 탄탄멘 양념장에 튀긴양파와 흰쌀밥을 넣었습니다! 양념자체가 맛있어서 면이랑 먹다보니 저는 양념이 조금 부족해서 고추기름과 흑식초를 조금 많이 넣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비벼먹으니 기존에 먹던 후추의 매콤한향은 다소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매콤한 고추기름과 새콤하면서 양념의 풍미를 살려주는 흑식초 자체가 맛이있다보니 짭쪼름하니 간도 잘맞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구요, 무엇보다 바삭한 튀긴양파의 바삭한 식감이 중간중간 느껴지는게 양념의 비벼진 밥의 풍미를 한 껏 살려주었습니다. 물론 임팩트는 처음 먹었던 탄탄멘 본연의 맛까진 아니지만, 마지막 별미로 마무리하기에 괜찮았습니다!

 

디저트는 호박엿?!

배불리 맛있게 먹고 사장님께서 마무리로 호박엿을 하나씩 주었어요. 오랜만에 먹는 쫀득하고 달콤한 호박엿이라 어릴때 생각이나더라구요! 호박엿으로 입가심하고 식당에 나왔는데 대기줄이 정말 장난아니게 길었어요. 대기가 약 10팀정도 있어서 저희는 진짜 운좋게 빠른시간내에 먹고 나온것 같아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정신승리)

 

마무리!

간만에 맛있는 인생 탄탄면 먹어서 입이 행복했구요,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속도 든든히 잘먹었습니다. 여러분도 명동에서 맛집 찾고계시다면 금산제면소 탄탄면 정말 추천드리구요, 왜 미슐랭 맛집인지 와서 드셔보시면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온천달걀은 개인적으론 맛을 해치기에 비추이오니 그냥 탄탄멘만 드시는걸 권해드리면서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금산제면소 위치입니다

 

- 영업시간 -

11:00 ~ 20:00

(휴식시간 15:00 ~ 16:00 / 주말X)

 

본 내용은 제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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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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