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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국내여행

[강릉 숙소] 테라스마크 통유리 오션뷰 펜션 숙박후기 (ft.영진해변,도깨비촬영지 주문진)

by 오늘의잡식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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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얼마전 휴가차 아내와 함께 속초/강릉으로 여행을 갔었는데요, 맛집탐방부터 여러가지 구경, 체험 등 다양하게 먹고 놀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할 때 먹고 노는것만큼이나 중요한게 바로 숙소인데요, 자는곳이 편안해야 다음날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만큼! 특별히 아내가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해서 선택한 갬성 숙소! 바로 강릉 영진해변 맞은편에 위치한 '테라스마크'입니다.


룸 한 면이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창가 넘어로 맑은바다가 보이는 숙소여서, 요즘 굉장히 핫한 펜션인데요, 여러분께 투숙한 솔직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테라스마크 편의시설


저희는 강릉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여행을 하다가 저녁 시간쯤 체크인을 했는데요, 펜션 자체적으로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는 무리없이 했습니다.


주차하고 간판을 봤는데요, 펜션만 있는게 아니라 1층은 카페(갈매기다방), 2층은 횟집(테라스제이), 3,4,5층은 펜션(테라스마크)로 자체 편의시설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테라스마크 정보!


펜션 입구에 입장하자마자 펜션이용 정보들을 설명해주기 위해 직원분께서 오셨어요. 먼저 투숙객들에게 1층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or 카페라떼 중 2잔을 무료제공 해주었구요, 다음날 조식도 있으니 다음날 오전 11시에 카페에 와서 먹으면 된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저희가 예약한 4층 룸으로 안내해주었는데요, 5층 건물이긴하지만 엘레베이터는 따로 없고 계단이 생각보다 많으니 참고하시고, 혹시나 짐이 많으신 분들은 직원분께 맡기시면 올려다주십니다.



첫인상!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는건 통유리창과 앞에 놓여진 테이블이었어요! 갬성자극하는 노란빛 스텐드와 가구들이 너무 멋졌구요, 무엇보다 숙소 바로 앞이 바다다보니 가만히 앉아서 동해를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있을건 다있네!


룸이 그리 크진 않았지만 있을건 다 있었어요. 주방에 소가전제품인 전자렌지, 미니냉장고부터 냄비, 접시 등 식기류들도 다 있었어요. 다만 냉장고를 열어봤는데 물 한 병도 없어서 의아해했는데, 알고보니 싱크대 옆에 LG퓨리캐어 정수기도 설치되어 있어서 먹는물 걱정은 안해도 됐어요!






분리형 화장실!


공간이 조금 협소하다보니 세면대, 화장실, 샤워실이 따로 구분되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으니 편했어요. 제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봐도 아내는 따로 샤워하거나 세면대를 이용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 편리했던 것 같습니다.


뿐만아니라 핸드워시나 소독젤, 어메니티들도 대부분 이솝 제품들로 잘 갖춰져 있어서 사실상 샤워도구는 클렌징, 칫솔만 챙기면 될 정도였습니다.





침실!


침실은 바깥과 확실히 구분 시켜놓기 위해 중문을 하나 설치해서 분리공간으로 되어있었어요. 이유인즉슥 이불이 거위털로 만든 이불이라 음식조리를 하다가 냄새가 밸 수 있어서 완벽하게 구분시켜놓은 공간이라합니다.


침대도 폭신폭신하니 편했고 이불도 거위털이라 그런지 굉장히 포근하고 따뜻했습니다. 무엇보다 바로 큰 통유리창 넘어로 바다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오션뷰여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적인 구조!


룸에서 바로 나갈 수 있는 테라스도 있어서 숙소내에서도 바닷바람 그대로 느낄 수 있을정도였습니다. 테라스에서 유리창 넘어로 숙소 찍어봤는데, 크기가 대략 짐작되시죠?!





영진해변 산책!


펜션에서 쉬다가, 숙소 바로앞에 있는 영진해변으로 나와서 밤공기 마시며 산책을 했는데요, 밤이라 사람도 없고, 엄청 고요해서 천천히 파도소리만 들으면서 걸어도 굉장히 힐링되었어요. 물론 바다도 좋았지만, 바닷가에서 바라보는 테라스마크 펜션도 웅장하고 갬성 그 자체여서 이 주변에 있는 모든게 힐링플레이스라 느껴졌습니다!

 



아침 오션뷰!


동해까지 왔는데 아침 해오름을 보고 싶었지만, 이날따라 날씨가 안개가 자욱해서 제대로된 해오름을 보지 못했어요. 그래도 아침 눈뜨자마자 멋진 동해 해변을 볼 수 있다는것에 엄청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치 한편에 바다그림을 보는것과 같은 느낌이었구요, 간접적으로나마 이해를 돕기위해 영상 첨부했으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조식은 1층 카페로!


다음날 아침 외출준비를 마치고 조식을 먹으러 1층 카페 갈매기다방으로 방문했습니다. 갈매기다방도 저희 묵었던 펜션처럼 굉장히 갬성자극할만한 감각적인 인테리어였구요, 마찬가지로 바로 앞에 바다까지 보이는 힐링공간이었습니다.




조식은 가볍게 (ft.홍콩와플)


잠시 기다리니 맛있는 조식이 나왔습니다. 식빵계란후라이, 소시지, 야채, 과일로 구성되어 있었구요, 가지런하고 이쁘게 세팅을해서 그런지 더 먹음직스러웠구요, 아침식사로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홍콩와플로 되어있는 메뉴들을 판매하는데, 아침에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해서 아쉬웠지만, 감사하게 서비스로 2조각 만들어주셔서 폭신하고 달콤한 홍콩와플까지 맛보고 너무 만족했습니다.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


테라스마크에서 하루 편하게 묵고 차로 3분거리에 도깨비 촬영지주문진이여서 방문해봤는데요, 평일 아침이었지만 핫플답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기위해 대기중이었어요. 그래서 저희 부부도 공유, 김고은은 아니지만 최대한 느낌 살려서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간만에 테라스마크 같은 좋은 숙소에 묵어서 그런지 다음날 컨디션도 너무 좋았구요, 덕분에 무사히 집까지 귀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강릉에서 갬성 넘치고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숙소 찾고 계시다면 영진해변 앞에 위치한 테라스마크 한 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테라스마크 전화번호 및 위치


- 운영시간 -

입실 15:00

퇴실 11:00


- 네이버 예약 혜택 -

갈매기다방 free drink (2잔)

원플레이트 조식제공 (2인)

(네이버 예약바로가기)


- 홈페이지 -

https://www.terracemar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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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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