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얼마전 '오뚜기 크림진짬뽕'을 꾸덕&매콤으로 치즈까지 추가하고 정말 맛있게 먹어서 가장 비슷한 라면이 또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기존에 크림&매콤 콜라보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림 까르보 불닭볶음면'을 동네 편의점에서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미 껍질에서부터 크림파스타 비쥬얼로 상당히 맛있는 비쥬얼 제대로 뿜어내고 있어서 바로 구매했는데요, 과거 해외 여행 놀러갈때마다 현지의 맛이 물릴때 꼭 하나씩 챙겨가서 먹었던 라면이라 개인적으로 애정하고 있는데요, 오늘 여러분께 꾸밈없이 정석대로해서 먹어본 후기 솔직하게 공유해드리겠습니다.
* 오뚜기 크림진짬뽕 후기 - https://coach-j.tistory.com/685
까르보 불닭볶음면 영양정보!
먹기전에 간단하게 영양정보를 살펴보면요, 이것저것 잔뜩 써있는데 사실 눈에 잘 들어오진 않는건 안비밀입니다. 가장 주의깊게 봐야할건 칼로리 & 나트륨양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칼로리는 120g에 480kcal입니다. 밥 2공기정도 되는 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구요, 나트륨은 1,270mg 약 64%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 1일권장량이 2,000mg인데요, 까르보 크림 불닭볶음면은 하루권장량 절반에 해당되는 양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먹기전부터 겁부터 드려서 괜히 죄송합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 맛있게 먹을거니 맛있으면 0나트륨, 0칼로리 아니겠습니까?!ㅎㅎㅎ 번외로 한국인 1일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4,800mg이라고 합니다..ㄷㄷ
까르보 크림 불닭볶음면 구성
까르보 크림 불닭볶음면은 면과 함께 불닭볶음면 액상소스, 크림 분말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별도에 후레이크가 따로 있거나하진 않습니다.
물 붓고 전자레인지 3분!
그럼 조리법대로 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물을 버리지 않는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3분(1,000W 기준)으로 돌리라고해서 저는 700W 기준으로 약 4분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마르지 않는 수분?!
으잉?! 사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수분이 날아갈줄 알았는데 그대로 있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만, 알려준대로 먹기 위해 안에 들어있는 남은 물은 버리지 않고 그대로 액상소스 및 분말소스를 면 위에 부었습니다.
비벼비벼!
소스 넣어준 상태에서 열심히 비볐구요, 혹시라도 열심히 비비면 물기가 면에 흡수되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별로 그러진 않습니다. 그래도 면에 소스를 골고루 묻히기 위해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비벼주었습니다.
까르보 크림 불닭볶음면 완성!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확실히 비벼먹는면인데도 불구하고 수분기가 조금 있는게 보이시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불닭볶음면 측에서 의도한 건, 일반 크림파스타처럼 수분이 소스를 머금게하여 꾸덕한 느낌을 내려고 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꾸덕함은 조금 떨어집니다. 꾸덕함을 하기 위해선 물을 좀 버려야 그런 식감이 가미 될 것 같습니다.
맛은 처음엔 크림의 담백한 풍미가 느껴지고, 이어서 불닭볶음면 명성답게 매콤한 맛이 입안가득 퍼집니다. 확실히 크림소스가 있어서 매운맛은 중화되긴 하지만, 소스자체가 원래 맵다보니 기분 좋은 매운맛이 계속 입안에 남더라구요, 따라서 저같은 맵찔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기를 빼자!
조리법에는 물을 버리지말고 그대로 위에 소스붓고 비벼먹으라 했는데, 개인적으론 물을 원래 부었던 점선에서 절반정도는 버려야 꾸덕한 느낌도 유지하고, 맛도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불닭볶음면 먹을때 물을 버리고 수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비벼먹는걸로 알고있는데 조리법이 이상한건지 아님 제가 잘못 만든건지 계속 물에 잠겨있으니 비빔면 느낌이 아니라 탕면 느낌이어서 싱거웠구요, 이로인해 맛이 기대에 못미쳤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대로된 불닭볶음면을 먹기위해선 조리법이 올바르게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닭볶음면은 탕면보단 꾸덕한 비빔면으로 먹어야 맞다 생각되구요, 따라서 물을 버리라고 알려주던지, 아님 물 붓는 눈금선 기준을 조금 내려야된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기준을 내리면 면이 제대로 익지 않아서 버리는게 젤 낫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앞으로 저도 재구매해서 먹을 계획이지만, 알려준 조리법대론 안먹고 원래 먹던대로 물은 부은거에서 절반정도 버리고 제 스타일대로 비벼먹도록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사람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성향에 맞게 먹는게 가장 올바른 답이오니, 해당 포스팅은 참고만 하시고 본인 입맛에 맞게 농도 조절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이상 꾸덕충이었습니다.
본 내용은 제 돈 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입니다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구독/하트 클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프 > 주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편의점 신상 맥주] 말표 흑맥주 먹어본 솔직후기 (ft.커피맛 맥주) (34) | 2020.10.17 |
---|---|
[케이커피 바리스타 학원] 커피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라! (인천 바리스타 아카데미!) (22) | 2020.10.13 |
[오뚜기 크림진짬뽕] 꾸덕꾸덕 매콤크림짬뽕 먹어본 후기 (ft.체다치즈) (31) | 2020.09.22 |
[삼육두유콘 아이스크림] CU편의점 신상 두유 아이스크림 후기! (27) | 2020.09.01 |
[인천 경매장 세계보물경매] 골동품 경매! 한 번 맛보면 끊을수없다! (ft.민속,엔틱,근대사,도자기,그림,소품,수석,공예,근대사 등) (12) | 2020.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