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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국내여행

[서촌 한옥스테이] 스테이 데이오프에서 하룻밤 묵고온 후기! (ft.식스티세컨즈(60s) 이벤트)

by 오늘의잡식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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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요즘 서촌이 한옥스테이, 한옥숙소가 굉장히 각광 받고 있는데요, 굉장히 감성적면서 힐링되고 한옥이 주는 평온함 때문에 정말 많이 찾는듯합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지난 식스티세컨즈(60s) 침대 브랜드 이벤트에서 진행한 침대 구매자 리뷰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서촌에 위치한 한옥숙소! '스테이 데이오프' 1박2일 숙박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요즘 굉장히 핫플로 손꼽히는 곳이라 설렘반, 기대반을 갖고 방문했는데요, 여러분께 다녀온 방문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STAY DAYOFF

경복궁역에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쪽을 지나서 빌라와 한옥들이이 몰려있는 골목쪽으로 걷다보면 골목길 안쪽에 붉은벽돌로 쌓여있는 한옥 한채가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스테이 데이오프'입니다.

사실 일반 가정집 사이에 있어서 저희도 무심코 지나쳤었는데요, 외관만 봤을땐 홈스테이여서 누구나 쉽게 지나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무인 홈스테이여서 주인분께 문자로 사전에 비밀번호를 받고 입장했습니다!

한옥의 운치!

안쪽으로 들어오자마자 멋진 한옥 한 채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한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평온함이 느껴졌구요, 숙소 안에서 들려오는 힐링음악까지 들리니 너무 멋지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정이 있어서 한옥에 우드톤과 중정에 푸른 나무들의 색감, 여기에 노란 조명까지 있으니 보기만해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사우나!

본채 옆에는 작은 사우나도 있었는데요, 규모가 작긴하지만 1,2명이서 이용하기에는 너무 아늑하고 좋았고, 보기만해도 피로가 풀리는 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이용했을 때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아놓고 푹쉬니 잠이 절로 오면서 스트레스 및 피로회복에 너무 좋은 힐링공간이었네요!

스테이 데이오프 내부!

이어서 한옥 본채 내부로 들어왔는데요, 이중문과 모기장이 설비되어 있어서 잡벌레들은 들어오지 못했어요. 다만 안에 벌이 2마리 정도 있어서 당황했었는데, 침착하게 다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호텔같은 공간이 아니다보니 이정돈 애교로 받아드렸습니다. 그래도 벌은 쏘일까봐 무섭긴했습니다..ㄷㄷㄷㅎㅎ

주방 & 테이블

한옥 한 켠에는 작은 주방이 있었지만 특별히 어떤걸 해먹을 수 있는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 같은건 따로 비치되지 않았습니다. 가볍게 커피나 차를 내려먹을 정도의 커피포트와 싱크대가 있었습니다.

음식은 밖에 식당이 많다보니 사서 들어오시거나, 코로나19로 인해 나가기가 껄끄럽다면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면 됩니다. 진짜 요즘 코로나19 때문인지 식사부터 요리, 디저트까지 전부 배달가능이네요! 또한, 주방 옆에는 4인이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원탁 테이블이 있어서 이쪽에서 이것저것 먹으면 문제 없습니다!

잠옷 & 블루투스 오디오

주방 반대편에는 잠옷도 남녀 사이즈로 2벌 비치되어 있었구요, 그 옆에는 쇼파블루투스 오디오가 있었습니다. 이미 자체적으로 CD에서 좋은 음악이 나오고 있었는데, 다른 음악을 스트리밍 하고 싶으면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취향대로 들으시면 됩니다. (와이파이는 무료입니다)

데이오프 배드! (ft. 60s)

다음은 배드인데요, 퀸사이즈정도 크기의 배드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또한 앞서 말씀 드린 식스틴세컨즈에서 왜 스테이 데이오프로 이벤트 숙소로 지정했는가보니 배드 브랜드가 식스티세컨즈더라구요, 저희집은 스텐다드 매트리스였는데, 여기는 코코넛배드여서 습기제거에 좋은 배드였지만 누웠을때 느낌은 비슷했습니다!

그래도 배드가 한옥에 있으니까 분위기는 확실히 달랐구요, 배드 바로 옆 조명도 갬성 그 자체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이 방에서 벌 두 마리가 나와서 때아닌 소동이 있던터라 잡고나서 마음의 안식을 얻었습니다.

배드가 하나 더있네?!

반대편에 어떤게 있는가 돌아보다가 같은 사이즈의 배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똑같은 배드의 똑같은 조명, 생각해보니 4인실이여서 배드가 하나 더있었습니다. 아내랑 둘만 방문했는데 각방쓸순 없어서 저희는 처음에 봤던 배드에서 취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힐링공간

사우나도 즐기고, 주변 음식점에서 맛있는것도 사먹으면서 놀면서 푹 쉬었구요, 사실 벌레나온것보다 아쉬웠던건 TV가 따로 없어서 조금은 심심했어요. 그래도 한옥의 기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보니 힐링하기엔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사실 이틀 이상 머무르기에는 심심한 것도 있겠지만, 하루밤 묵는데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보니 하루정도만 쉬다오는게 가장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편안한 하룻밤

하룻밤 푹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해가 중천에 떠있었네요, 채크인 시간이 오후 6시다보니 채크아웃시간도 오후 2시여서 여유있게 아침먹고 커피 한 잔 하면서 슬슬 일어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조식제공은 따로 없습니다.)

여러분도 한옥의 운치를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서촌에 위치한 스테이 데이오프에서 하룻밤 묵고 오시는건 어떠실까요?!

스테이 데이오프 위치입니다

입실: 당일 18:00

퇴실: 익일 14:00

- 홈페이지 및 예약 -

https://booking.stayfolio.com/places/stay-day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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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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