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얼마전 인천 부평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친구가 전부터 본인 집근처에 아주 맛있는 빵집이 있다고해서 겸사겸사 방문을 해봤습니다. 이름 상당히 특이해서 잘 외워지진 않았지만 포털사이트에 '부평빵집 or 산곡동 빵집'만 검색해도 최상단에 올라오는 빵집이라 할 정도로 동네 빵집이지만, 엄청 유명한 제과점인데요, 바로 '쉐라메르 (chez la mere)'입니다.
쉐라메르 제과점은 이미 빵매니아들 사이에선 엄청난 입소문이난만큼 오후에만가도 웬만한 빵들은 이미 매진사태가 일어날정도로 유명하다고해요! 다행히 저는 볼일보고 평일 점심쯤 방문했는데요, 오늘 여러분께 다녀온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빵의 자태!
오전이라 그런지 들어오자마자 빵들이 가득했어요, 넘나 먹음직스러워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쟁반과 집게를 들고 어떤것부터 고를까 심히 고민되었어요! 바게트빵, 크림빵, 샌드위치, 피자빵, 타르트 등 정말 많은 빵종류가 있더라구요!
마음 같아선 싹 다 담고 하나하나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돼지되는건 순식간일 것 같아서 정말 유명하고 맛있다는 빵과 먹음직스러운 빵 몇가지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쉐라메르 메인바게트 '산딸기바게트'
가장 먼저 픽한 빵은 바로 쉐라메르의 메인빵 '산딸기바게트'입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바게트빵 속으로 산딸기잼과 생크림이 적절하게 묻혀있는 빵인데요, 새콤달콤한 산딸기와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이 어울어져서 가장 인기있는 바게트빵입니다!
저도 예전에 친구가 사왔을때 몇 번 먹어봤는데, 그 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바로 가장 먼저 쟁반에 담았습니다! 넘나 맛있어서 여러개 담아버리고 싶었지만, 과욕은 금물! 하나만 담았습니다.
또 하나의 메인 '타르트'
다음으로 선택한 빵은 쉐라메르의 또 하나의 자랑이자 또 하나의 메인인 '타르트'입니다. 타르트 종류는 5종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에그타르트, 초코타르트, 레몬타르트, 치즈타르트, 피칸파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5가지 다 먹어보긴 했는데, 타르트 자체가 너무 부드럽고 넘나 맛있었는데요, 가장 맛있다고 느껴진건 고소하면서 달콤하고 입에서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오리지널 에그타르트와 치즈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면서 부드러움이 묻어나오는 치즈타르트가 가장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에그, 치즈 각각 2개씩 담았습니다! 꺄~~ 씐나!!
욕심없이 먹고싶은 것만 담았습니다! (ft.소보로크림빵)
처음 선택한 산딸기바게트와, 부드러움의 끝판왕 타르트 (사진속에는 3개인데, 계산전에 하나 더 담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소보로빵 가운데 생크림이 듬뿍 뿌려져있는 소보로크림빵까지 담았습니다.
소보로크림빵은 얼려서 먹으면 맛있다고 직원분께서 알려주셔서 집에서 그대로 얼려서 먹어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맛있는 아이스크림빵을 먹은 기분이었습니다. 진짜 존맛탱!
개인적으로 얼린 소보로크림빵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끝장납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계속 생각나네요!
컷팅은 서비스!
빵을 선택하고나면 바게트빵 같은 큼지막한 빵들은 직원분께서 먹기 좋은 크기로 컷팅해주십니다. 저희도 산딸기바게트를 선택해서 잘라주셨는데, 자를때 소리부터 바삭바삭한게 누가 들어도 맛있는 소리가 청각을 강타하더라구요!
이미 먹어본 아는맛이라 그런지 더욱 사운드라 리얼하게 들렸구요, 자르는거 구경하는 내내 입안에서 마른침만 꼴깍꼴깍 했습니다.
쉐라메르 제과점 위치
- 전화번호 -
032-523-0404
- 영업시간 -
08:00~22:00
쉐라메르는 1991년에 설립되어서 30년 넘는 세월동안 지역주민들부터 인천지역을 넘어서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맛있는 제과점이라 생각됩니다. 여러 대기업 브랜드 빵집들이 즐비한 가운데서도 맛으로만 승부한 맛집인만큼 더욱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빵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도 집에서만 가까웠더라면 아마 매일같이가서 다양한 빵을 맛을 봤을거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인천 부평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잊지말고 '쉐라메르'가서 꼭 맛있는 빵 맛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구독 클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프 > 카페,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논현동 빵집] '토모루'에서 빵 구매한 후기! (ft.옛날팥빙수) (28) | 2020.07.07 |
---|---|
[동인천 신포동 카페] 개항로 신상카페 '카페모스' 방문한 솔직후기! (ft.크림오레그랏세,카페모카,스콘,블랙커런트) (10) | 2020.07.02 |
[강화도 카페] 데이지정원이 아름다운 '도레도레/마호가니' 방문후기! (ft.데이지꽃 케익) (20) | 2020.06.11 |
[동인천 개항로 카페] 갬성넘치는 바브드묘(barbe de myo) 방문 후기! (ft. 다람쥐잡화점) (29) | 2020.05.14 |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바나나킥' 먹어본 솔직 후기! (ft.레인보우샤베트) (50) | 2020.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