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최근 동인천과 배다리쪽에 위치한 개항로에 활성화를 위해 '개항로 프로젝트'라는 개항로를 살리는 활성화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정말 많은 식당, 카페 및 잡화점, 빈티지샵 등이 생기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개항로거리가 자연스럽게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얼마전 동인천 배다리 맞은편에 작고 아담한 새로생긴 신상카페, 바로 '바브드묘 (barbe de myo)'에 방문을 해봤어요! 벌써부터 많은 젊은세대들에게 입소문이 들리는 곳인데요, 여러분께 카페전반적인 소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아기자기한 카페 그 자체!
카페 들어오니 굉장히 아기자기하면서 싱그러운 느낌의 카페였어요, 비록 규모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크진 않았지만, 요즘은 브랜드 커피보다 이렇게 개인카페가 활성화가 많이되어 있고 각자 카페만의 특색이 참 눈에 띄었어요. 다양한 엔틱소품부터 화분, 갬성넘치는 소품들까지 참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어떠한 각도에서 찍어도 참 이쁘게 나오는 공간이었네요!
Barbe De Myo Menu
바브드묘 메뉴입니다. 기본 커피 메뉴부터 노커피 그리고 각종파이들이 형성 되어있었는데요, 커피는 카페라떼 하나랑 시그니처 메뉴인 5월19일/크림라떼를 주문했어요!
여기에 파이는 원래는 레몬파이를 주문하려 했으나, 이날은 레몬파이를 굽지 않아서 초코렛성애자인 저를 위한 '초코파이'를 주문했습니다. 중독성이 장난 아니라고하는데 기대기대!!
NOTICE!
바브드묘 카페 이용전에 읽어주시면 좋다는 미니 안내판입니다. 각 자리마다 비치가 되어있는데요, 내용을 한 번 살펴볼게요!
- 메뉴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시면 됩니다.
- 2층은 노키즈존입니다 (카페 테이블 및 각종 빈티지 굿즈, 소품 등 판매)
- 카페 내 상업촬영은 불가합니다.
- 배치된 소품은 눈으로만 봐주세요!
- 다 드신 후 컵과 접시는 바브드묘에서 치워드립니다.
카페에서 머무는 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라고 작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알고 있는 기본 카페 안내랑 비슷한대 그 중에서 눈에 띄는건 1층은 키즈가 입장 가능하지만 2층은 아무래도 빈티지샵이 있다보니 노키즈존인 것 같습니다.
2층도 아기자기하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기전에 2층에 구경부터 해봤어요! 왠지모를 유럽 느낌의 조명과 인테리어, 여기에 엔틱스러운 소품들부터 목재로 되어있는 이쁜 의자들이 아기자기하게 비치되어 있었어요. 카메라로 대충 구도잡고 촬영하면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방문하시는 손님들도 여성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손님중에 저만 남자였던 것 같네요..ㅎ 저도 사실 아내따라서 방문하고 구경했던터라 혼자였다면 아마 절대 오지 못할 카페였을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ㅋㅋ
카페 속 빈티지샵! 다람쥐잡화점!
카페와 별개로 2층에는 테이블 외에도 빈티지샵 다람쥐잡화점이 있습니다. 유리컵, 찻잔, 접시같은 빈티지 식기류와 사진에는 없지만 유럽풍의 다양한 의류들도 판매중이었어요! 크지 않은 공간이었지만 빈티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공간이었어요! (가격은 조금 비싸긴해요...ㅎ)
'5월19일' 시그니처 크림라떼
위에서 신나게 사진 찍고 구경하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왔어요. 1층까지 내려가는 계단이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하셔야해요! 1층 유리창가쪽에 앉아서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라떼 5월19일이 나왔어요! 왜 5월19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크림라떼는 아인슈페너처럼 크림이 듬뿍 올려져있는 라떼에요! 부드러우면서 달콤달콤해서 크림덕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에요! 저도 평소 부드러운 크림이 있는 메뉴라면 즐겨먹는 편인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스 카페라떼!
아내는 무난하게 파이와 즐기기 위해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부담없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에요. 다만 커피잔이 빈티지 유리잔이여서 아내가 상당히 좋아하더라구요! 저런 유리잔에 꽃무늬같은 클래식 갬성 요즘 대세는 대세인가봅니다.
치명적 달콤한 초코파이!
아내는 레몬파이를 먹고 싶어했지만 방문한 날에는 없는 관계로 '초코파이'를 주문했는데, 초콜렛을 더 좋아하는 저로썬 완전 땡큐였어요! 근데 이게 웬걸... 초코파이가 정말 치명적인 달콤함 덩어리였어요! 파이답게 아래는 파이의 딱딱한 식감과 위에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렛이 덩어리째로 느껴지더라구요. 한 입 먹게되면 초코의 풍미가 입안 가득했어요!
특히 손잡이 같은 끝부분 식감이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어요! 앞에 있는 화이트 초콜렛과 같이 먹으니더욱 달콤달콤했어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초코파이는 크림라떼랑 같이 먹는거보다 사실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먹었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너무 두 메뉴다 달달하다보니 단맛이 조금 과했어요.
다음번에 방문할 땐 반드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파이를 즐겨야겠습니다!
바브드묘(Barbe De Myo) 위치
전화번호: 010-7194-0519
- 영업시간 -
12:00 ~ 20:30
- 휴무일 -
화요일
주차시설은 없어서 골목길에 주차하고 방문해야하니 참고하세요!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하트/구독 클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프 > 카페,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쉐라메르 제과점] 부평 산곡동 '산딸기바게트'가 맛있는 빵집! (ft.타르트,소보로크림빵) (19) | 2020.06.29 |
---|---|
[강화도 카페] 데이지정원이 아름다운 '도레도레/마호가니' 방문후기! (ft.데이지꽃 케익) (20) | 2020.06.11 |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바나나킥' 먹어본 솔직 후기! (ft.레인보우샤베트) (50) | 2020.05.09 |
[릴리프커피/relief coffee] 경기도 시흥 분위기 좋은 힐링카페! (ft.콜드브루,아인슈페너) (32) | 2020.04.13 |
[순두부젤라또] 강원도 강릉 젤라또 맛집! 초당소나무집 순두부젤라또 후기! (30) | 2020.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