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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맛집탐방

[버거히어로] 인생버거를 강화도에서 만나다! 강화도 햄버거 맛집! (ft.엑스트라더블치즈버거 세트)

by 오늘의잡식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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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얼마전 아내와 함께 인천 강화도에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간만에 여행이다보니 강화도에서만 먹을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버거 히어로'라는 미국식 수제버거 전문점이 있더라구요, 강화도까지가서 수제버거를 먹어야하나 싶었는데, 방문했던 대부분 맛객들의 평이 엄청 좋아서 점심시간 맞춰서 방문했는데요, 오늘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150개 한정수량!

왜렇게 맛객들이 강화도까지 와서 버거히어로에 열광하나봤더니 하루 한정수량 딱 150개만 사장님께서 판매하시더라구요, 일정수량 판매이후에는 재료소진으로 바로 CLOSE 한다고합니다!

감사하게도 저희는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없었고, 아직 재료소진되기전에 도착해서 무사히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버거히어로 메뉴!

그럼 이제 주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거류 오리지널버거를 필두로해서 치킨버거, 머쉬룸베이컨치즈버거, 베이컨버거, 그리고 아메리칸 스타일 버거인 엑스트라더블치즈버거로 버거가 형성되어있구요, 추가메뉴로 치킨텐더, 미들윙 등 다양한 프라이종류들토핑메뉴들이 있었네요!

저랑 아내는 원래 햄버거에 다른거 잔뜩 들어있는거보다 고기랑 치즈를 좋아하다보니 엑스트라더블치즈버거 세트로 2개를 주문했습니다! 크..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버거네요!

미국스러운 인테리어의 버거히어로!

매장사진인데요, 미국은 안가봤지만 굉장히 미국스러운 매장 분위기였어요! 체스판 같은 바닥과 미국 신문이나 잡지 등을 스크랩 해논것 같은 액자소품들이 상당히 눈에 띄었어요! 심지어 저희가 있을때 영어 쓰시는 교포 손님들도 계셨어서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헷갈리는 인상을 받았습니다!ㅎㅎ

강화도라 그런지 전망이 좋구나!

저희도 전망 좋은 자리에 앉아서 곧 나올 햄버거를 기다리며 강화도 경치를 구경했는데요, 약간의 안개 때문에 날씨는 그리 좋지않았지만,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상당히 멋졌습니다!

매장 안에만 있으면 미국같지만 확실히 밖을보면 강화도가 맞긴맞네요 ㅋㅋㅋㅋ

버거히어로는 이렇습니다.

매일 아침 1등급 원유 무가염 버터와 감자를 넣은 반죽을 발효시켜 참깨를 솔솔 뿌려 뜨거운 오븐에 부드럽고 쫄깃한 번을 구워냅니다.

매일 아침 얼리지 않은 싱싱한 소고기를 갈아 넣어서 패티를 만듭니다. 프라임급의 chuck eye roll 부위를 일체의 첨가물 없이 건강하 만듭니다.

주문즉시 조리함으로 10분 정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세요. 취향에 맞게 조리 해드리니 원치 않는 재료나 추가를 원하시는 재료는 미리 말씀해주세요.

역시 괜히 맛객들에게 맛있다고 소문난 햄버거 맛집이 아니었습니다. 손님 개인 취향도 맞춰주고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내니 맛집은 어쩔수없이 맛집이 되나봅니다!

엑스트라 더블치즈버거 세트!

약 10분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기다리던 엑스트라 더블치즈버거가 나왔습니다. 압도적인 크기버거 위로 '더블'이라고 적혀있는 버거깃발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구요, 정말 번 사이로 패티, 치즈, 구운양파 외에는 그 어떤 잡스러운 토핑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치즈도 줄줄 흐르고, 육즙고 줄줄 흐르는게 육안으로만봐도 너무나 먹음직스럽네요!!

버거만 확대!

ㅗㅜㅑ... 대박이지 않나요? 번부터 패티까지 모든것이 수제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일반 프렌차이즈 버거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크기와 비쥬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재료 하나하나가 모두 맛있어보이네요!

버거히어로의 세트구성!

버거히어로의 세트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햄버거, 감자튀김, 탄산음료로 구성되어있구요, 탄산은 콜라, 사이다, 닥터페퍼, 환타 등 주문할때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햄버거의 단짝 코카콜라로 픽했습니다! 역시 햄버거는 콜라와 함께 먹어야 환상의 궁합입니다!

영롱한 코카콜라!

햄버거 먹기에 앞서 콜라도 얼음컵에 먹기좋게 따라 주었습니다! 건조한 목상태를 탄산 한모금으로 부드럽게 만들어주었으니 이제 먹을준비가 완벽하게 되었네요!

우와... 버거 사이즈보소..!

여러분 보이시나요?! 엄청난 크기의 버거..! 사진에는 마치 패티 한 장처럼 나와있지만 사실 그 밑에 저만한 크기의 패티가 한장 더 깔려있구요, 사이사이 보이는 치즈의 향연이 정말 영롱 그 자체입니다!

방금 만들어낸 따뜻한패티여서 그런지 치즈들도 그 열에 의해 사르륵 부드럽게 녹아내리는게 정말 맛있어 보이죠?! 정말 범접할 수 없는 비쥬얼의 버거입니다.

미국에 사는 지인이 항상 자주 했던 말 중에 하나가 "헤이~코치J! 한국의 햄버거 정말 작아~ so small man!" 실제 미국가면 머리통만한 사이즈 버거가 일반적인 버거라고 하는데, 강화도에서 미국 현지의 머리통만한 버거를 즐길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ㅋㅋ

Amazing Extra Double Cheese Burger!

와.. 어메이징합니다! 크기에 놀랐고, 맛에 놀랐습니다. 솔직히 저만한 크기의 버거라고해서 굉장히 느끼하거나 퍽퍽할줄 알았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니었습니다!"

패티에서 한 입 먹을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육즙이 고기식감을 엄청 부드럽게 해주었구요,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번이 맛의 중심을 잘 잡고 있어서 굉장히 맘에들었습니다. 여기에 패티 사이사이에서 느껴지는 치즈의 풍미가 햄버거의 품격을 몇 단계는 상승해주었습니다! 또한 구운양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가벼운 단맛이 느껴져서 그런지 느끼함도 잡아주고 담백함을 상승시켜주는 버거였습니다!

평소 햄버거 하나 먹으면 항상 뭔가 모자르다 생각했는데, 엑스트라 더블치즈버거 하나 먹으니 속이 너무 든든해져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을정도로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국내에서 먹어봤던 햄버거 중에 단연 으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구요, 정말 강화도에 와서 '인생버거' 먹고갑니다!

다만 야채는 찾아볼 수 없으니 칼로리 생각은 하지말고 드셔야 할 듯합니다!

버거는 역시 감튀와 함께!

햄버거만 먹다보면 괜히 뭐 집어먹고 싶어지는데, 그럴땐 바삭하게 잘 익혀진 감자튀김도 케첩 듬뿍 찍어먹으면 새콤달콤 맛있게 먹을수 있구요, 카운터쪽에가면 케찹 외에도 타바스코 소스도 마련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접시는 셀프로 치우고 가세요!

버거히어로에서 맛있는 '인생버거' 드시고 나시면 일반 패스트푸드 전문점처럼 셀프로 치우고 가셔야하니, 매장 입구쪽으로 가시면 치우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있으니 깨끗하게 정리하고 가시는 모범시민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장사 끝..!

다 먹고 나왔는데 의자가 계단입구쪽에 세워져있길래 보니 하루 150개 한정! '오늘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장사 끝났습니다. 이때시간 고작 오후 1시30분정도였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끝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저희 들어오고나서 손님들이 안들어오길래해서 설마 재료소진 되었나 생각했었는데, 역시나였네요!

버거히어로 전화번호 및 위치

- 영업시간 -

09:00 ~ 16:00

- 휴무일 -

화요일

- 주차 -

매장 앞 주차장 있음

오후 1시30분에 마감된대에는 아침 9시부터 오픈하기에 하루 150개 한정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에 마감된걸 볼 수 있습니다. '버거히어로' 제대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이왕 오시는거 아침일찍 방문해서 드시고 가시는걸 권해드리오니 여러분도 강화도 여행 계획중이시라면 '버거히어로' 꼭 방문해서 인생버거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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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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