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지난번에 인천 송월동에 위치한 혜빈장에 가서 간짜장을 맛있게 먹었던터라,
오늘은 아내와 같이 먹으러 다시 재방문했습니다!
간짜장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도 주문했는데요,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혜빈장 첫번째 후기: https://coach-j.tistory.com/211)
매장내부는 일반 동네 중국집처럼 평범합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그래도 손님들이 좀 있었습니다!
간장, 식초, 고추가루 통들이 모두 클레식한 느낌이 있습니다.
(위생은 조금 안타깝습니다..ㅎ)
혜빈장 매뉴판인데요,
아내는 간짜장, 저는 볶음밥 요리는 탕수육(小)를 시켰다가
(中)짜랑 3,000원밖에 차이가 안나서
탕수육은 (中)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먼저 주문한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소스는 따로 달라고했습니다.
역시 탕수육은 바삭하게 찍먹으로 먹는게 좋더라구요!
소스색상은 캐쳡이 조금 들어갔는지 붉은빛이 돌았습니다.
탕수육의 맛평가를 드리자면,
탕수육 자체의 간은 괜찮았지만, 식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탕수육이 바삭함보다는 푹신한 느낌이 들어서
한 번 더 튀겨서 주셨으면 어떠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소스맛의 단맛이 조금 덜해서 듬뿍 찍어서 먹어야
새콤달콤 탕수육 소스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바짝 튀겨주시지... 아쉽습니다ㅠㅠ)
주문한 볶음밥과 서비스 계란국입니다.
볶음밥은 무난했습니다.
밥이 고슬고슬 맛있긴하지만, 일반 중국집과 다른 그런 특색은 많이 느끼지 못했네요.
확실히 볶음밥 자체의 지나치지 않은 불맛과 담백함은 살아있습니다.
호불호가 없는 매뉴로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난번과 달라진게 있다면 계란후라이 틀을 사셔서 그런지 계란후라이가 동그랗네요 ㅎㅎ)
볶음밥에 짜장을 비벼먹는 행위를 하지 않는 1인인지라
볶음밥 옆에 짜장만 맛봤는데, 담백함은 좀 덜하고 짠맛이 강해서 짜장은 남겼습니다.
볶음밥은 양도 적당하고 부담없이 먹기에 좋습니다.
다음은 아내가 주문한 간짜장입니다.
보기에는 직전에 먹었을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다만 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연세가 조금 있는 셰프시다보니
간조절 하는게 직전에 먹었을때보다 조금은 싱거웠습니다.
(볶음밥 옆에 짜장정도의 간 정도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그래도 재료의 식감과 양은 좋았습니다.
혜빈장 위치 및 전화번호입니다.
영업시간: 11:00 ~ 19:30
직전에 혼자가서 간짜장 먹었을때 비해 이번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엄청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맛이 좀 덜하네요 ㅠㅠ
(아쉽아쉽)
아무래도 어르신 셰프시다보니 컨디션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해서 또 맛이 바뀐맛으로 나온다면
그때는 재방의사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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