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숙박 솔직후기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아내랑 결혼한지 1주년이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해외 나가는것보다 국내 호텔이나 리조트도 너무 형성이 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패키지 상품도 매우 잘되어있는데요,

저희는 평일 씨메르 패키지를 구매해서 이용했습니다.

호텔이용부터 호텔수영장, 플스방, 조식, 씨메르까지 이렇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인데요,

여러분께 이용해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씨메르 이용 리뷰는 따로 업로드하겠습니다 / only 호텔 리뷰)

주차하고 호텔에 로비에 입장하니 쿠사마 야요이 작가의 호박땡땡이 작품과

움직이는 멋진 샹들리에가 저희를 마중하고 있습니다!

샹들리에가 너무 멋지게 움직여서 한동안 멍하니 쳐다봤네요 ㅎㅎ

오후 3시 채크인이라 프론트에가서 바로 채크인하고 싶었지만,

프론트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대기만 약 40분이라고 하더라구요.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여유있겠거니 했는데

휴가시즌이라 그런지 예상과는 다르게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예약해도 체크인은 별개인듯합니다...

그래서 위 이미지처럼 조명이 계속 변하는 작품길(?)을 지나서 주변부터 둘러보도록 했습니다

(프론트에서 약간 빡쳐서 사진을 차마 못 찍었네요 ㅎㅎㅎㅎㅎ)

걸어나와보니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광장입니다.

볼거리, 먹거리(푸드몰), 쇼핑몰, 면세점, 아트센터 등 다양하게 형성되어있더라구요.

이벤트 준비때문인지 광장 가운데에서는 매대들이 설치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뭐살지, 저녁에 뭐먹을지 찾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40분정도 흘러서 다시 조명이 바뀌는 작품길(?)을 다시 지나서 프론트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아직도 약 20분정도 기다리라고하더라구요...;;

그럼 처음부터 1시간을 기다리라고 했으면 맘편했을텐데 

기분좋게 놀러왔는데 솔직히 엄청 실망했습니다.

프론트도 엄청크고 직원분들도 많은데, 이리 오래 걸리나 생각이 들긴하더라구여..

그렇게 약 1시간 기다렸습니다.

직원분께서 응대해주시는데 우선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대기 때문에 인상을 많이 쓰고 있어서 그런지

바로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충격적인건 이건 주말에 비하면 양호한거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3시 채크인인데 1시부터 대기하는분들도 있다고..

(여러분 체크인시에는 미리좀 일찍가는걸 권해드립니다)

어쨌든 이용시설관련해서 표시해주시면서 상세하게 알려주셨고,

심지어 룸도 골드윙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셔서 아까 받았던 스트레스 해소~~~

역시 특급호텔은 다릅니다!ㅋㅋㅋ

저희가 묵은 객실 들어가는 영상입니다.

크.. 굉장히 고급지지 않나요?!

객실도 쾌적하고, 욕실도 넓고, 침대도 엄청 푹신하고 좋았습니다.

여기에 뷰도 인천공항뷰라 너무 좋았습니다!

룸 사진입니다!

엄청 깨끗하고 모던하지만 상당히 고급진 느낌에 인테리어입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도있고, 미니바도 전부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영상보시면 아시겠지만 욕조도 잘 형성되어있더라구요!

저희 집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ㅎㅎㅎ

역시 비싼게 좋긴 좋나봅니다!

짐 풀고 호텔수영장 이용하러 바로 나왔습니다.

호텔 3층으로 가시면 수영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즐비하더라구요!

특히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은 휴식시간에 찍은터라 손님들이 별로 없게보이네요 ㅎㅎ 사실은 바글바글)

수영장 위에 배드에만 누워있어도 참 여유롭고 좋더라구요,

공항 근처라 그런가 비행기도 계속해서 날아다니고 

굳이 물놀이 안해도 여유있고 좋았습니다.

그래도 물놀이 안하면 섭하죠 ㅎㅎ

아내와 함께 재밌게 놀다가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헤헤;;

수영장은 실내수영장도 있고, 아이들 전용풀도 있고,

뜨거운 풀도 있고, 분수도 있더라구요 ㅎㅎ

다양하게 있으니 여러분도 놀러가시게되면 취향대로 선택해서 물놀이하시면 될듯해요!

물놀이 재밌게하고 들어오니 저희 장모님께서

결혼 1주년 축하한다고 이쁜 꽃바구니도 선물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감동)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밖에나가서 맛있는 저녁도 사먹었어요.

저녁메뉴는 부엉이돈가스에서 파라다이스가츠!

디저트는 카페 알리프에서 팥빙수!

(위 음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음식에 관련된 리뷰도 보실 수 있습니다)

식사 맛있게하고 플라자광장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놀다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잘가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씨메르 패키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이용하기 위해

놀거리가 있는 사파리파크로 이동했습니다.

앞에 앵무새 모형들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볼링, 당구, 다트 등 다양한 놀거리들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건 플스존이었습니다!

(저희 패키지에서 플스를 제외한 모든 놀거리는 유료 이용입니다)

고전 소닉게임을 비롯하여, 스트리트파이터, 위닝, 피파, NBA 등 게임이 보였구요!

VR존이 따로 있어서 VR관련 게임도 재밌게 할 수 있었어요.

다만 게임이라 그런지 어린이들이 참 많아서 약간은 어수선했어요 ㅠㅠ

자동차 레이스 게임도 있었는데,

이게 참 재밌더라구요 ㅎㅎ

근데 어른분들은 다 레이스 게임을 하고 싶어서인지 줄 서서 대기했어요 ㅋㅋ

직원분이 다른분들이 독점 못하게 순서대로 인도해줬어요!

저도 한 3게임은 하고 싶었지만 아내랑 1게임씩 하는걸로 만족..

시간이 지나니 사람이 플스존에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래서 아내랑 유료로 이용하는 포켓볼 한 게임 쳤습니다 ㅎㅎ

(30분당 5,000원)

흰 공이 아니라 쇠공이라 굉장히 인상적이고,

다이도 아래가 다 보여서 굉장히 특이했었는데...

다이, 공, 큐 상태는 영 아니었습니다..

(제가 친대로 가질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한 게임 논거에 만족합니다)

자정 넘은시간까지 신나게 놀다가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리조트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파라다이스시티 안에서 놀고먹고 다 해결할 수 있으니 참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기상해서 조식 먹으러 1층 온더플레이트 (on the plate)로 갔습니다!

아침 8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호텔조식이라 그런가 먹을게 참 많더라구요!

저도 이것저것 푸짐하게 담아서 맛있고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아쉬운건 모닝빵이 없었네요 ㅋㅋ

모닝빵에 버터랑 딸기잼 넣어서 먹어야하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다른 음식들로 너무 든든하게 먹어서 만족했습니다!

식사하고 휴식하다가 호텔 체크아웃 했습니다!

파라다이스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짧지만 너무 행복한 1박2일에 호캉스였습니다.

금전과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정말 자주오고 싶네요!

여러분도 해외 멀리가는것보다 국내에 있는 호텔&리조트 가시면

확실히 국내도 레벨이 상당한 것으로 짐작하실겁니다.

가격도 패키지로 되어있어서 

저렴하진 않지만 일반 특급호텔을 이용하는 금액보다

합리적이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이번 휴가는 파라다이스로 호캉스는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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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