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동 맛집] 칼포니 마늘치킨 인천본점 배달해서 먹어본 솔직후기 (ft.마늘듬뿍치킨, 국물떡볶이)

안녕하세요 오늘의잡식입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서 어디 나가기도 귀찮고

집에서 치킨이나 시켜먹기위해

'배달의민족' 앱으로 뻔한 프렌차이즈 치킨으로

어떤걸 먹을지 찾아보다가...

 

때마침 저희 동네 마늘치킨으로 유명한

'칼포니마늘치킨 (인천본점)' 이 번뜩 생각나서

시그니처인 마늘치킨과 국물떡볶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배달비 포함 27,500원)

 

직접가서 먹으면 훨씬 맛있었겠지만,

배달해서 먹으면 또 어떨지

여러분께 배달해서 먹어본 솔직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칼포니마늘치킨 인천본점 전화번호 및 위치

 

- 영업시간 -

15:30 - 02:00

 

- 기타 -

포장, 배달, 남/녀 화장실 구분

 

마늘치킨 + 국물떡볶이

개인적으로 '마늘치킨' 맛집하면 생각나는 탑티어는

'칼포니 마늘듬뿍치킨'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평소에도 엄청 좋아하는 마늘치킨입니다.

 

여기에 환상의 짝꿍으로 불리는

국물떡볶이 자태 어떤가요?!

비조리로 시켜서 집에서 냄비에 그대로 끓였는데

"비주얼 어마어마하죠?!"

 

마늘듬뿍치킨

후라이드치킨 위로 달콤하면서 마늘풍미 가득한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는 '마늘듬뿍치킨'은

비쥬얼부터 압도적입니다!

 

보통 바늘치킨 먹으면 알싸함만 강해서

먹다보면 입이 아리게 느껴지는데,

칼포니의 마늘치킨은 노랗게 마늘청처럼

만들어서 아린맛은 날리고 마늘의 풍미만 남은

존맛탱 마늘듬뿍치킨입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가서 먹으면

바삭한 튀김옷 위로 마늘소스만 알맞게 묻혀져

겉바속촉 후라이드치킨와 촉촉한 마늘소스 조화

제대로 느낄 수 있지만,

배달 특성상 튀김옷이 소스에 너무 절여져

바삭함이 눅눅하게 바뀌어 2% 아쉬움 남습니다.

(마늘 소스를 다음엔 따로 주문해야겠네요)

 

국물떡볶이

국물떡볶이는 조리로 주문하면

떡이 너무 부를것 같아

'비조리'로 주문해서 그대로 냄비에 넣고

끓여 먹으니 칼포니 매장에서 먹는맛 그대로에요!

 

걸죽하게 끓여주니 떡 사이사이로

매콤달콤한 양념이 제대로 스며들어 존맛이고,

일반 밀떡부터 긴 밀떡, 오뎅, 라면사리까지

들어져 있어서 왠만한 프렌차이즈 떡볶이보다

구성이 탄탄합니다!

 

요즘 브랜드 떡볶이 2만원 가까이 되는데에 비해

칼포니는 치킨이랑 떡볶이 세트 주문하면

푸짐한 양의 떡볶이를 '5천원'꼴로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고 맛있는 떡볶이여서 강추합니다!

 

총평

치킨이 메인인지, 떡볶이가 메인인지

모를정도로 2가지 메뉴 모두 훌륭하고,

한 번 맛보면 밑바닥 나올때까지 먹어야 하는데,

양까지 많아서 다 먹었다간 배불러 죽습니다 ㅎㅎ

 

3 ~ 4인분 양이어서 친구, 지인, 회식 등

모임장소로 강추하는건 물론,

가격도 착하니 가성비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p.s

갓 먹으면 튀긴 떡 위로 치즈가루 뿌려주는데,

그게 참 별미여서 조만간 가서 먹으러 갑니다!

 

추천여부

강추!

재구매 or 방문의사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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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