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최근 코로나가 완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다만 영화관을 향한 관객들의 불만이
날이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는 해제되었지만,
영화관은 관객을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 안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관객들의 평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 관람료까지 상승하며 관객과 영화관과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람료 인상
앞서 말씀드린대로 멀티플렉스 3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최근들어 다시 한번
영화 관람료를 인상했는데요..ㅠㅠ
코로나19로인해 매출감소로 인해
2020년 10월, 2021년 4월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이번 인상이 벌써 세번째입니다.
펜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무려 4,000원!
27%에 가까운 인상폭인데요..!
가격인상에 대해 멀티플렉스 3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4월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커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하게됐다"라며
설명했습니다. 입장문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최저시급 인상, 물류비, 원부자재 등'
지속적인 고정비 상승 및 역대 최대 수준의
인플레이션 압박, OTT 등 플랫폼 경쟁 심화에
따른 조치라고 합니다.
(제 월급 뺴곤 다 오르는것 같네요...)
고객불만
멀티플렉스 3사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불만은 거셌는데요..!'
아무리 손해가 컸다고 하더라도
관람료를 인상하는 속도가
빨라도 너무 빠르다는 이유입니다.
여기에 미흡한 서비스 품질은 관객들의
실망을 더욱 크게했다는 평입니다.
서비스 품질 하락의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직원수' 때문이라는 이유인데요!
직원수가 팬데믹 전과 비교해 절반 이상 줄어들며
몰려드는 관객들을 감당할 수 없게 된 요인이 크며,
실제로 지난 5~6월 극장을 찾은 관객숫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인
1455만명, 1516만명을 기록!
하지만 직원의 수는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이로인해 다양한 사건사고도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광고가 끝났는데도 영화가 재생되지 않거나,
팝콘을 먹기위해 30분을 기다린 관객,
영화관까지 안내해주는 직원이 없고,
홰재가 발생했음에도 늦은 조치로 인한 논란,
청소도 안되고, 고장난 좌석까지 있는 등
이러한 사고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가격은 인상했는데, 서비스 품질은 오히려 쇠퇴"
라는 불만이 나오는게 당연했습니다.
대책마련
관객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사이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멀티플렉스는
과연 어떠한 대책을 세우고 있을까 궁금하실텐데요,
CGV 측 관계자는 "관객분들의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우리도 충분히 알고 있다.
당사도 집이나 모바일에서 느낄수 없는,
오직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와 가치를
만들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말했습니다.
이어 "2022년 4월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빠르게 인원을 충원 중에 있다.
여름성수기(7~8월 말)를 가장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고 있는데,
관객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극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3월까지는 직원의 수가 적었던 게
사실이지만 4월부터는 채용 수가 확 늘어난 상태,
현재 관객수가 70~80%까지 회복했는데,
이와 동일한 비율로 직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여름 성수기부터는 불편함이 없게끔 계속해
개선해 나갈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안전사고에 대한 모니터링도 꾸준히 하고있다"
는 CGV측은 "코로나 전까지만 하더라도
IT를 이용한 편의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었지만,
펜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었다.
다만 영화계가 회복세에 들어서기 시작하며
스마트시트, 스마트입장 등의 도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
고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극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습니다.
회복 & 서비스향상
현재 영화계는 두 달 연속 월 천만 관객을 돌파,
완전한 회복세로 들어섰는데요,
회복중인 영화시장에 발맞추어
영화관이 더 나아진 서비스 품질로
관객들의 실망감을 씻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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