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맛집탐방

[성식당] 목포 60년 전통 '떡갈비' 먹어본 솔직후기! (ft.백종원의 3대천왕)

by 오늘의잡식 2020. 2. 22.
320x100
반응형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목포에 살고계신 부모님이 생신이여서

아내랑 함께 오랜만에 목포에 방문했습니다!

용산에서 KTX타고가니 2시간반이면 도착하더라구요..

고속버스만 타고가봤지 KTX는 처음인데..

정말 비싼만큼 빨라서 놀랬습니다!

도착하니 저녁시간이 되어서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목포항동시장 근처에 있는 떡갈비 맛집!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나왔더 맛집인

60년전통 떡갈비 전문점 '성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성식당 메뉴에요.

전라도전통떡갈비, 전라도떡갈비백반 2가지가 있는데

그냥 "떡갈비 4개요!"라고 주문했어요!

외에도 갈비탕, 내장탕이 메뉴에 있네요..!

주문하고나니 직원분께서 반찬 세팅해주었어요.

김치, 깍두기를 비롯하여 메추리알, 꼬막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개인그릇에 담겨있는 반찬이에요.

사실 반찬맛은 그닥 별로였어요...

김치들도 너무 시고, 꼬막도 너무 대충 삶아서 쪼그라들고...

반찬들이 너무 시원찮았어요..

콩나물국은 다른 반찬들에 비해서는

무난했어요!

반찬들을 뒤로하고 오늘에 메인인 떡갈비가 나왔어요!

다른 기본반찬들에 비해서

확실히 백대표님이 인정한 맛집답게

두툼하고 엄청난 양에 떡갈비에요!

지글지글 불향의 풍미가 식욕자극 제대로네요!

육질도 살아있고, 윤기도 살아있고,

떡갈비가 갖춰야할 모든게 갖춰져있어요!

고기를 잘게 다져서 만든 떡갈비가 아닌,

식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고기를 갈거나 하지 않았어요!

부드러움보다 거친식감의 떡갈비!

고기 본연의 식감과 그안에서 터지는 육즙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살코기가 살아있는

거친식감이었습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풍미 터지는 성식당 떡갈비!

백대표님이 괜히 맛집으로 선별한 장소가 아니네요..

계속 고기만 먹다보니 입이 느글거려서

시원찮은 김치 하나 올려서 먹으니

그나마 좀 낫더라구요..

그래도 떡갈비는 밥도둑 그자체였어요!!

한 조각씩 잘라서 먹다보니 순삭했습니다!

성식당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영업시간: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휴무일: 목요일

(이왕이면 예약하고 가세요!)

메인은 훌륭하지만, 밑반찬은 많이 아쉬운 집

으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고기는 정말 아낌없이 싹싹 뼈째들고 먹었는데,

밑반찬에는 손이 잘 가질 않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반찬만 맛있게 개선된다면

60년을 넘어 70년, 80년, 100년까지

목포를 대표하는 떡갈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하트♥ 클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20x1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