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반점] 추운날씨에 '고추짬뽕' 한 그릇 먹어본 후기! (ft.리모델링)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한동안 따뜻하다가, 급 추워진 요즘..

점심시간에 칼칼한 국물요리가 땡겨서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제 단골집!

'대창반점'에 방문했습니다.

몇 일전 리모델링을 끝내서 그런지

외관부터 훨씬 고급지게 바뀌었는데요,

오늘 여러분께 먹고온 후기 공유해드릴게요!

들어가자마자 벽면이 멋지게 바뀌었어요!

도자기부터해서 여러가지 소품들로

벽 한 면을 멋지게 장식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대창반점 2층이 원래 좌식테이블이었는데,

이번에 리모델링 하면서 싹 테이블 형태로 바뀌었다고해요!

참고하세용!!

다만 리모델링 하자마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져서

대창반점 뿐만아니라 요즘 인천 차이나타운 자체에

손님이 많이 없다고 합니다..ㅠㅠㅠ

어서 빨리 좋아져야 경기가 살텐데 걱정입니다...

(거리가 한산해요...ㅠㅠ)

사장님이랑 이런 저런 얘길 나누고,

자리에 앉아서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칼칼한 국물요리가 땡겨서 왔던터라...

'고추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매운거 고자다보니 매운고추는 너무 많이는 넣지 말아달라고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그냥 매운 기분만 내기...ㅋㅋ)

주문하고 얼마 지나자마자

푸짐한 고추짬뽕 한 그릇이 나왔습니다!

워낙 오랜 단골이라서 양도 많이주십니다!

얼핏봐도 매운고추를 비롯하여, 오징어, 유슬 등

다양한 야채와 함께 볶아져 나왔습니다!

빨간국물 색상만봐도 칼칼함이 느껴지시나요?!

매운고추는 빼서 접시에 담았어요..

고추 그냥 먹었다간 혀에 불 날거에요...><

안에 면도 참 푸짐하게 주셨어요!

고기와 야채함께 싸먹으니 참 칼칼하니 좋습니다!

무엇보다 바로 후루룩 먹는것보다,

국물이 면에 스며들때쯤 먹어야

고추짬뽕의 풍미를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집어먹을게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었어요!

중독성 강한 매운맛 때문인지

쉴새없이 흡입했더니 속이 든든해졌습니다! 

든든하다고해서 남기거나 그러진 않았구요..ㅎㅎ

매콤한 국물이 바닥날때까지

깨끗이 완뽕했습니다!!

대창반점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영업시간: 11:00 ~ 21:00

연중무휴

(개인사정에 의해서 평일에 닫는날도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오래되었지만 많은분들이 모르는 맛집

'대창반점'

중화요리 정통방식 그대로 2대째 운영하고 있어서

정말 아는사람들만 가는 맛집입니다!

화려한 중국집도 좋지만

오랜전통이 있는 중화요리 찾으신다면

대창반점가서 꼭 식사해보시기 바랍니다!

* 추천메뉴: 유니짜장, 하얀고추짬뽕, 마파두부밥, 깐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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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