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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맛집탐방

인천 숭의동 숨은 칼국수 맛집 '조은칼국수' 후기 (feat.파전/보리밥)

by 오늘의잡식 201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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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꾸릿꾸릿한 날씨가 반복되는 요즘,

날씨가 이래서 그런가 따뜻한 국물바삭한 파전이 땡겨서

주변에 관련 맛집을 찾다가

인천 숭의동에 '조은칼국수'라는 칼국수/파전 맛집을 찾았습니다!

줄서서 먹을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고 하는데,

오늘 여러분께 먹고온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식당은 방으로 되어있어서 신발 벗고 들어와야합니다!

※ 신발 분실 주의 ※

메뉴판 보면서 어떤 칼국수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내가 수제비도 같이 먹고싶다고해서,

칼제비 2인분, 파전 하나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나니 무채김치, 겉절이, 열무김치를 비롯하여

갖가지 나물들과 기본으로 미니 보리밥 한 그릇씩 나오더라구요!

보리밥 못먹은지 오래 됐는데,

무척 반가웠습니다!

초고추장과 함께 쓱싹 비벼서 먹으니

이만한 별미가 또 없습니다!

아삭한 야채들의 식감과 보리밥의 고소함이 만나니

식욕과 입맛도 살려주더라구요!

아주 깔끔하게 잘 먹었습니다.

(맛보기로만 나와서 더욱 감질나게 잘 먹은것 같네요!ㅎ)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파전입니다!

크기가 엄청 커서 놀랬어요!

마치 일반 피자처럼 8조각으로 나왔는데,

방금 만들어서 그런지 고소한 향이 상당했습니다!

파전안에는 밀가루 안에 파는 물론이고,

오징어와, 계란까지 들어있어서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파전이구요!

짭조름한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니

엄청 담백하고 고소하고 감칠맛까지 나더라구요!

튀김옷이 두껍지도 않아서, 전혀 느끼하지도 않았어요!

크기에 놀라고, 맛에 또 한번 놀라고,

파전의 달인이 여기 있었네요!

파전 먹다보니 주문한 칼제비도 나왔습니다.

대야만한 크기에 접시에 칼제비가 정말 한가득 나왔습니다!

뽀얀 국물이 보기만해도 속이 풀리는 기분입니다.

칼국수, 수제비의 양도 푸짐합니다!

저희 앞전에 보리밥, 파전까지 먹어서 배부르지만,

칼제비를 먹기위해 아침부터 쫄쫄 굶고와서

폭풍흡입 했습니다!

칼국수 면발이 상당히 쫄깃하고

수제비 반죽도 쫄깃하고

젓가락으로 후루룩 먹는 재미,

숟가락으로 떠먹는 재미,

2가지 재미를 한 그릇에서 다 맛볼 수 있으니 아주 행복했습니다!

국물도 엄청 담백하고 시원한 것이..

바지락이 넉넉히 들어가서 시원함이 배로 된 것 같습니다!

바지락 발라 먹는 재미도 있어요!

김치도 3가지 종류가 있어서 종류별로 칼제비와 먹으면

각 김치의 개성을 느끼면서 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열무김치가 시원하고 아삭해서

칼제비와 제일 잘 어울린거 같네요!

조은칼국수(조은 바지락 손칼국수)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영업시간: 11:30 ~ 20:30

휴무일: 명절(설날/추석)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인천 숭의동의 조은칼국수!

지역주민들 뿐만아니라 맛객들에게도 맛집으로 인정받은 장소이니만큼

가격도 착하고!

맛도 상당하고!

서비스는 그냥저냥 동네 이모님들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여러분도 기회되시면 방문하셔서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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