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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맛집탐방

연수동 감자탕 맛집 '진시황 뼈다귀 감자탕' 후기!

by 오늘의잡식 2019.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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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비가오는 꿀꿀한 날씨의 점심..

마침 아내랑 같은날 휴무라 칼칼한 음식이 먹고싶어서 찾다가

지인추천으로 연수동에 감자탕 맛집

'진시황 뼈다귀 감자탕'에 방문했습니다!

제 지인분께서 인천 감자탕중에 으뜸이라고 손꼽았는데,

정말 그리 맛있는지 오늘 여러분께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메뉴는 감자탕 전문점답게 감자탕, 해장국이 주메뉴입니다.

저랑 아내는 감자탕(小) 사이즈로 주문했고,

아내는 밥을 안먹는다고해서 저만 공기밥 하나 추가했습니다!

먼저 물을 비롯하여,

깍두기와 김치, 청양고추, 쌈장을 기본으로 세팅해주었구요,

개인접시와 겨자소스까지 감자탕 기본세팅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감자탕까지 나왔습니다!

감자탕은 원래 고기가 감자인걸로 알고있는데,

귀여운 감자도 3덩이가 올려져있더라구요!

감자탕의 진한육수, 양념장의 깊은맛에서 나오는 향만 맡아도

내공이 상당히 느껴졌습니다!

고기의 살도 가득차 있었구요,

벌써부터 발라먹을 생각에 군침이 엄청 돋더라구요!

다 익긴했지만, 국물을 고기위에 뿌려주고

한 번 끓고 먹는게 정석이라 꾹 참고 기다렸습니다!

(인내...)

공기밥도 나왔구요!

국물도 어느정도 끓고 앞접시에 담았습니다!

시래기가 고기 사이사이에 넘치게 있어서 행복하네요!

고기살 보이시나요?!

살코기가 푸짐하니 양도 많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국물의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과 더해지니

우중충한 날씨와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시래기는 밥과 함께 싸먹으면 으뜸입니다!

감자탕에서 사실 우거지나 시래기가 빠지면 섭합니다!

숨이 많이 죽지않고 적당하니 양념도 잘 배어서

감칠맛나고 식감도 아주 좋더라구요!

고기만 발라먹기도하고,

밥에 시래기와 함께 살코기도 올려먹고!

어떻게 먹어도 양념이 맛있어서 밥 한공기 뚝딱입니다!

또한 국물에서 장의 매운맛이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매운거 잘 먹지 못하지만 

엄청 땡기는 매운맛이 느껴져서 쉴새없이 먹었습니다!

(괜히 감자탕 맛집이 아니네요!)

아삭아삭하면 시원하니,

감칠맛나는 깍두기도 감자탕과 함께 먹으니

2접시는 기본으로 먹게됩니다!

먹다보니 감자도 잘 익었구요!

쪼개서 양념 잘 묻혀서 먹으니 별미입니다!

역시 감자탕에는 진짜 감자가 있어야죠!ㅎㅎ

마무리로 라면사리까지 추가했습니다!

라면은 너무 푹 익혀 먹는거보다

저랑 아내 모두 꼬들면을 좋아해서

약간 풀어지려고 할 때쯤 다 건져서

남은 살코기와 함께 먹었어요!

역시 감자탕 국물에는 라면이 환상의 짝꿍입니다!

진시황 뼈다귀 감자탕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영업시간: 00:00 ~ 24:00

휴무일: 명절 휴무

24시긴하지만 명절에는 휴무이오니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간만에 정말 칼칼하고 깊은맛의 감자탕을 맛보았습니다!

이 집의 매력은 계속 끌리는 매운맛에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매운맛이 살짝 느껴지는

진시황 뼈다귀 감자탕 한 번 드셔보시면

그날의 피로는 다 사라질거라고 확신합니다!

인천 연수동 손꼽히는 감자탕 맛집이오니

기회되시면 꼭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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