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로컬맛집 '대창반점' 간짜장 후기!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로컬맛집중에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대창반점'

제 단골집이기도하고, 리뷰도 많이 올렸었는데요,

대표메뉴인 고추유니짜장, 하얀짬뽕, 마파두부밥 등으로

이미 많은분들이 리뷰 및 후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중식당의 가장 기본중에 기본인

'간짜장'에 대해서 리뷰를 해드리려구해요!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메뉴판도 안보고 바로 주문했기 때문에,

주문하고 기다리니 바로 메뉴가 나왔습니다!

푸짐한 면과 그 위에 얹어진 계란후라이가 포인트입니다!

그 옆에 간짜장소스입니다!

춘장베이스에 양파 고기 등으로 볶은 짜장소스이구요,

담백한 짜장향이 식욕을 마구 돋게합니다!

면 위에 짜장을 부어줬구요!

짜장에서 비춰지는 윤기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고춧가루로 매콤함을 살짝 추가해줍니다!

너무 많이 뿌리면 맵거나 짜장 본연의 맛을 헤치오니

기호에 맞게 적정량만 넣어주세요.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용해

면 사이에 간짜장 소스를 넣어주면서 골고루 비벼주었습니다.

바로 먹어도 되지만 소스가 면발 사이에 스며들어갈 수 있게

잠깐 시간을 두고 기다렸다가 먹는건

맛있게 먹는 저만의 노하우라면 노하우네요 ㅎㅎ

와우!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비쥬얼 죽이죠?!

일반 짜장면은 전분을 많이 풀어서

엄청 묽게된거에 비하면 간짜장은 조금 뻣뻣한편입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 뻣뻣한 느낌의 짜장이 풍미도 더 넘치고, 훨씬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사실 대표메뉴인 고추유니짜장보다 맛이 덜할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담백함은 간짜장이 훨씬 더 좋고,

재료들도 큼지막하게 썰어서 양파와 고기 식감이 훨씬 좋더라구요!

단무지랑도 함께 먹으니

약간은 느끼할 수도 있는 부분을 잡아주네요!

단무지랑 싸서 먹는거 추천드립니다!

면도 면이지만 짜장소스를 숟가락으로 퍼먹는것도

상당히 매력있습니다!

담백하면서 짭쪼름하고 양파와 고기 식감 밸런스가 정말 훌륭합니다!

싹싹 바닥까지 긁어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창반점 고추유니짜장 엄청 좋아하는데,

그러다보니 간짜장과는 거리를 두었었는데,

오늘 간짜장 먹고 감회가 새로워졌습니다.

매콤함을 추구한다면 고추유니짜장

담백함을 추구한다면 간짜장

이렇게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대창반점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영업시간: 11:00 ~ 21:00

연중무휴

각 중국집들의 오리지널 짜장면을 느끼고 싶다면

일반 짜장면보다 간짜장을 주문해야합니다!

일반 짜장은 전분을 많이 풀고 미리 볶고 보관해놨다가

면 위에서 뿌려서 주는반면에

간짜장은 주문이 들어오는 동시에 볶고 면과 소스 따로,

대창반점은 계란후라이까지 추가해서 주오니 금액이 좀 더 나가더라도

간짜장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짜장면 - 4,000원

간짜장 - 6,000원

(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생각하신것과 다르더라도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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