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최근 인천 송도에 여러 프렌차이즈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국내부터 해외 브랜드까지 없는게 없을정도로
정말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있는 '쉐이크쉑'
쉑쉑버거 먹고온 후기 나눠볼 예정인데요,
분위기, 맛, 전반적인 느낌 등을 여러분께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평일 점심에 아내랑 방문했는데요,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그래도 꽤 있었지만,
줄서서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매장 들어가자마자 큰 메뉴판이 있었어요,
너무 커서 한눈에 들어오지가 않더라구요..
때마침 직원분께서 오셔서 작은 메뉴판으로 주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아내는 야채따위는 없는 스모크쉑,
저는 푸짐하게 튀긴버섯패티와 고기패티가 들어간 쉑스텍,
치즈 후렌치후라이(치즈따로), 블랙&화이트 쉐이크, 레몬에이드
이렇게 주문했구요, 금액은 36,000원이 나왔네요 ㄷㄷ
(가격이 착하진 않습니다 ㅎㅎㅎ)
버거나오는 시간은 한 10~15분정도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매장은 꽤 쾌적한편이고, 2층까지 있어서 자리는 넉넉합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테이크아웃 키오스크도 따로있으니 참고하세요)
주문한 쉑쉑버거가 나왔습니다!
햄버거가 일반 맥날이나 버거킹처럼 포장되어서 나오는게 아니라
육안으로 볼수 있게 오픈되어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보였어요!
아내가 주문한 스모크쉑입니다!
보시다시피 야채는 보이지가 않죠?ㅋㅋ
(아내가 야채를 별로 안좋아하네요..)
고기패티를 중심으로 치즈 베이컨이 들어가 있어요.
야채의 아삭한맛이 없어서 그런지 제 입맛엔 조금 느끼하더라구요..
(아내도 야채가 없어서 기름지고 느끼했다고해요 ㅋㅋ)
역시 버거에는 야채가 필수인가보내요 ㅎㅎ
다음은 제가 주문한 쉑스텍입니다!
먼저 눈에 띄는건 압도적인 크기에 버섯튀김패티에요!
버거 크기에 절반이상 차지하는것 같네요!
여기에 고기패티, 치즈, 토마토, 양상추까지 구성되어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맛은 괜찮았어요!
적절한 육즙과 바삭한 버섯튀김패티!
다만 버섯향이 좋긴한대 조금 찔기더라구요!
그래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았어요!
(버거가격이 다른 버거들에 비해서 제일 비싸긴합니다)
버섯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아니면 기본 쉑쉑버거 먹는걸 권해드려요!
다음은 후렌치후라이 감자튀김인데요!
하나만 주문해도 정말 많은양이 나와서 둘이서 하나먹어도 충분한 양이에요!
많다 많아!
치즈는 부먹보단 찍먹이 좋아서 따로 달라고 했구요,
캐첩과 머스터드소스까지 짜서 가져왔어요!
취향에 따라 찍먹! 찍먹!
치즈찍어 먹으니 괜찮아요!
조금 느낀한 부분이 있는데, 느끼한거 좋아하는 저로썬 맛있게 먹었어요!
그래도 감자튀김은 캐첩 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치즈+캐첩 찍어먹는게 밸런스가 좋네요!
쉐이크에도 한 번 찍어먹어봤는데, 그렇게 막 맛있진 않아요 ㅋㅋ
(니맛도 내맛도 아닌게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ㅎ)
그냥 캐첩이나 치즈 찍어먹는게 젤 맛있는듯해요!
아내가 먹은 레몬에이드인데요,
주문할때 수제 레몬에이드라고 강조하고 탄산은 안들어간다고 하는데,
맛은 괜찮았는데, 역시 햄버거는 탄산과 함께 먹어야 정석인듯합니다.
쉐이크도 사실 목이 좀 메이더라구요 ㅜㅜ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맛은 괜찮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제가 주문한 쉑스텍은 버섯이 조금 찔긴 식감이 제 입맛엔 안맞더라구요,
음료도 이왕이면 쉐이크보단 탄산이 낫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청량함이 없어서 먹으면서 조금 목메인 부분이 아쉽더라구요.
그 외에는 고기패티 육즙도 많고, 버섯빼곤 식감도 좋고, 감튀양도 많고 좋았어요!
(하긴.. 가격이 36,000원인데...)
쉐이크쉑/쉑쉑버거 송도점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영업시간: 평일11:00 ~ 22:00 / 주말: 10:30 ~ 22:00
(라스트오더: 21:30)
가성비는 꽝이지만 브랜드버거치곤 육즙도 풍부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예전에 기본 쉑쉑버거를 먹었는데,
사실 스모크쉑, 쉑스텍 이런 버거보다 기본이 제일 맛있는듯합니다.
다른 구성이 들어간건 기본의 맛을 깎아 내리는듯하네요.
개인취향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가까운 쉐이크쉑 가셔서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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