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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맛집탐방

일산동구 정발산 화덕피자맛집 '피제리아 델 포폴로' 솔직 후기! (pizzeria del popolo)

by 오늘의잡식 201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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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815광복절, 아내와 함께 공휴일을 맞이하여

파주, 일산에 볼일이 있어서 방문을 했다가 전날부터

일산 근처 맛집을 찾다가 '피제리아 델 포폴로'라는 화덕피자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이미 여러 맛객, 블로거들에게 맛집으로 손꼽히는 집이라

안 가볼수가 없었는데요!

여러분께 먹어본 솔직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오전 11시30분에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했는데,

이게 웬걸 이미 안에 테이블은 꽉차고 제 앞으로도 5팀이 더 있더라구요 ㅠㅠ

O.M.G!

할 수 없이 이름/전화번호 적어놓고 근처 카페에서 한 40분쯤 대기하니..

곧 입장가능하다고 직원분께서 연락주시더라구요 ㅎㅎ

긴 기다림 끝에 입장했습니다!

접시와 함께 물티슈, 포크/나이프 세팅!

포폴로 메뉴판인데요!

저희는 카프레제 샐러드, 피자는 비스마르크,

파스타로는 스파게티 알 페스토 디 루꼴라

총 3가지 음식을 주문했어요!

여기에 음료는 제로콕!

(탄산이라도 제로먹어야 칼로리 걱정 안할 것 같은 헛된 망상...)

음식 기다리면서 매장내부를 둘러보았는데요!

매장이 크지 않아서 다닥다닥 붙어서 앉아있는데,

전에 유럽여행 갔을때 프랑스, 이탈리아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가 괜스레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유럽 또 가고싶다...)

카프레제 샐러드부터 나왔어요!

사실 샐러드라고해서 채소만 주는 샐러드인줄 알았는데,

화덕에 구운 식전빵까지 함께 나오니 비쥬얼 폭발이네요!

빨간 방울토마토와 모짜렐라치즈가 상당히 먹음직스러워요!

빵을 먹기좋게 뜯어서 치커리, 토마토, 후레시 모짜렐라치즈를 올려서

먹으면 되는데요!

고소하면서 약간의 짭쪼름하고 쫄깃한 식감의 빵 위로

상큼한 토마토와 아삭한 치커리, 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모짜렐라 치즈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고, 맛있습니다!

입맛을 엄청 돋우게 해줘서 포폴로에 방문하면 왜 많은분들이

메인 피자 먹기전에 주문하는줄 알 것 같습니다!

사실 빵을 작게 먹는것보다 크게 잘라서

위에 샐러드를 얹어 먹어야 훨씬 더 입안가득 풍미가 가득합니다.

드실때 꼭 크게해서 샌드위치처럼 싸서 드셔야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크게 먹는거 좋아하는 1인)

샐러드 다 먹자마자 메인피자인 비스마르크가 나왔습니다!

피자나오자마자 느껴지는건 제가 가장좋아하는

트러플오일의 향이었습니다.

트러플오일 향만 맡아도 유럽에서 처음 먹었던 파스타 생각이 너무나네요 ㅎㅎ

(은은한 트러플오일 향만 맡으면 음식의 품격이 올라가는듯한 느낌입니다)

피자 구성을보면 토마토소스 위로 

모짜렐라치즈, 모르타델라 소시지, 계란, 트러플오일까지

올려져있는 비스마르크 피자입니다.

계란을 위처럼 터뜨려서 피자위로 충분히 발라줘서 먹으면됩니다.

상당히 맛있게 생긴 비쥬얼이쥬?!

총 4조각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아내랑 사이좋게 2조각씩 먹었구요!

한 입 먹었을때 쫄깃한 빵위로 입안가득 느껴지는 토마토소스!

그 위로 소시지와 치즈 트러플오일 향, 계란의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면서 부드럽기까지해서

나이, 성별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맛입니다.

(다만 아쉬운거라면 양이 조금은 작아서 아쉬웠네요.. 라지 사이즈 원츄~)

먹다가 피클 있으면 달라고 했는데,

오이피클은 따로 없고 매콤한 할라피뇨를 주는데

느끼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짤라서 한 입 드시면

매콤한 맛으로 식욕도 올려주고, 입 안을 중화시켜주네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스파게티 알 페스토 디 루꼴라가 나왔습니다.

(이름 참 기네요 ㅋㅋ)

스파게티면 위로 루꼴라 페스토, 방울토마토, 허니 블랙올리브, 파르미지아노 치즈, 루꼴라

까지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습니다!

음식의 색감만봐도 침샘을 자극시켜주네요!

레몬즙을 뿌려서 재료들을 골고루 비벼주는 영상입니다.

눈으로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색상이 초록빛이나서 그런지 건강해보이는 파스타네요!

루꼴라의 향긋함과 허니블랙올리브의 감칠맛나는 달콤함의 조화

기대 했던것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사실 초록빛나면 웬지 맛이 심심할것 같고 그랬는데,

까만 허니 블랙올리브의 달콤한 감칠맛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여기에 토마토의 상큼함까지 더하니

재료 각각의 맛 특성이 파스타 한 그릇에 담겨져 있어서

밸런스도 좋고, 신선하기까지합니다.

그릇째 싹싹 긁어먹었네요 ㅎㅎㅎ

중간중간 제로콕으로 입안까지 적셔주면서 먹으니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피자에는 콜라!)

총 금액은 46,800원이 나왔습니다.

주차는 건물내에 주차하면되고 계산할때 직원분께 말씀하시면

무료주차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당!

포폴로피자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영업시간: 11:30 ~ 22:00

(라스트오더: 14: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30)

휴무일: 월요일

정통 이탈리아 화덕피자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포폴로피자 강력추천드립니다.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퍼져있는곳이라

사전에 30분~1시간 대기는 필수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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