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요즘 코로나에 대한 인식이 심하지 않아서
다양한 공연, 전시, 콘서트 등
관람 가능한 볼거리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 인기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장줄리앙 : 그러면, 거기> 전시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다보니
관람객들이 특히 더 많이 방문했던 전시구요,
과연 장줄리앙의 어떤 작품들이 전시됐는지
여러분께 지금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전화번호 및 위치
- 일정 -
2022.10.01 ~ 2023.01.24
- 관람시간 -
10:00 - 20:00
(관람 종료 1시간 전 매표 및 입장 마감)
- 관람비용 -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
특별권 8,000원
(48개월 미만 무료)
- 전시관련 홈페이지 -
- 주차 -
당일 구매 티켓과 전시관련 영수증 합산하여
2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
5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무료
- 문의전화 -
02-325-1077
티켓 발권
티켓은 사전에 아내가 인터넷으로 예매를 해서
DDP 티켓박스에 가서 지류티켓으로 발권받았어요.
티켓은 현장구매도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사전예매도 가능하니
이용하실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장줄리앙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많은 관람객들이 보였구요,
벽면엔 장줄리앙의 작품들이 눈에 띄었어요,
"welcome" 초입 부분에 장줄리앙의 메인,
주황색상의 얼굴 작품이 눈에띄었어요!
(고로 저곳이 포토존..!!)
포토존
저도 포토존에 서서 포즈좀 잡아봤어요!
독특한 포즈로 찍어보고 싶었는데,
보는눈들이 많아 정직한 포즈로 찍었는데,
"관람객 느낌좀 나나요?!ㅎㅎ"
100권의 스케치북
포토존을 지나니 장줄리앙의 스케치북을 볼 수 있었는데,
작가는 항상 작은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인상적인 순간들을 즉흥적인 드로잉과 스케치로
그 장면과 순간들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일상속 작은 기록들이 모여서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는데 큰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하구요,
무엇보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간직만 해왔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주옥같은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일상에서의 작은 재미와 소중함들을
엿볼 수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그림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하게 감상가능)
영상
작품 중간중간마다 장줄리앙의 작품들이
빔프로젝트로 영상을 벽면에 쏴서 보여주는데,
사회적 메시지와 함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드로잉
장줄리앙에게 드로잉은 또 하나의 언어인데요,
일러스트, 영상, 조각뿐 아니라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장줄리앙의 모든 작품들은 그가 손으로 직접 그리는
드로잉으로부터 비롯되어 생명력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2022년 현재까
그의 드로잉 스타일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또 각각의 드로잉은 최종적으로 어떤 작품으로
완성되었는지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장줄리앙의 드로잉 스타일은 심플하면서
그의 일상에서 모습을 작품으로 엿볼 수 있었어요,
다만 작가의 그림적 표현력이 매력적이어서
한동안 여러 작품들을 살펴봤던 것 같습니다.
장줄리앙 작품
드로잉 공간을 빠져나오면 컬러풀한
장줄리앙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작품들이
몇몇 보이는데 굿즈샵 가면 팔겠죠?!
영상의 재료들
장줄리앙하면 또 본인이 만든 작품으로
제작한 재미난 영상들이 있는데요,
영상속에서 사용한 재료들이
이번 전시에 모두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시된 재료들 위로는
재료로 만든 영상이 상영되고 있는데요,
영상미, 음향, 카메라 구도, 메시지 등
영상 퀄리티가 상당히 높고,
영상에서 주는 사회적 메시지도 좋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장줄리앙 작품
다음은 현장에서 그린 장줄리앙 작품인데요,
저는 처음에 크게 프린팅한건줄 알았는데,
모두 직접 제작한 작품이더라구요!!
메이킹필름도 상영되고 있는데,
마침 유튜브에도 공개된 영상이 있어서
여러분께 함께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종이사람들
다음은 거울에 비춰있는 여러 사람들이 있는데,
종이로 만들어진 사람 모형들입니다!
저도 아내랑 종이사람들과 찍어봤어요 ㅎㅎ
근데 관람객들이 많아서 종이사람 반,
실제 사람반인건 안비밀이에요 ㅋㅋ
콜라보레이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개인작품 외에도
콜라보한 작품들이 많아서
책, 잡지, 메거진 등 다양한 곳에서도
장줄리앙의 작품이 실린걸 볼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
앞서 책과 잡지를 비롯해서 의류, 생활소품,
서핑보다, 스케이트보드 등
여러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는데요,
그런 작품들도 이번 전시에 똑같이 전시되어 있어요.
(현재 굿즈로 판매하는 상품은 아님)
가족
다음은 가족이란 큰 작품입니다.
장 줄리앙은 대부분 일상속에서 느꼈던 행복한 감정,
그런 부분을 작품에 표현하곤 합니다.
가족 작품도 마찬가지로 노란 테이블이 있는 공간,
작가에게 가족들과 함께 했던 행복한 저녁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도록 하는 공간이라 합니다.
회화 #1
드로잉, 스케치처럼 장줄리앙의 많은 회화 작품들 또한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작품들입니다.
여가생활, 휴가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특히 많고,
바다 배경으로 되어있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인물들은 작고 환경과 자연들을 크게 그려내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너무 멋지고 맘에 들었습니다.
회화 #2
장줄리앙 작가는 바다를 정말 좋아하는 듯합니다.
푸른색 바다의 표현을 작품에 그대로 쏟아낸게
보기만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이구요,
캔버스 크기도 만만치 않아서
그림보단 한폭의 대형사진을 보는듯한 느낌이에요.
캔버스에 그려진 회화 외에도
병풍에도 그려진 회화가 있어서
다소 신기하면서 친숙하고 반가웠습니다.
굿즈 #1
장줄리앙 전시를 다보고 나오니
바로 이어지는 굿즈샵..!
엽서부터 시작해서 옷, 컵, 포스터 등
다양한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작가의 친필 서명과 에디션 번호가 적혀 있어
특별한 가치를 지닌 한정판 판화도 있습니다
굿즈 #2
한정판 판화가 너무 맘에들었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아 보는걸로 만족했구요,
엽서, 옷, 점퍼, 모자, 컵, 노트, 포스터 등
다양한 물품들로 자연스럽게 눈이 갔습니다.
일단 집 냉장고에 붙이고 싶은 엽서를 비롯해
프린팅된 포스터를 사고 싶었는데,
제가 전시때 봤던 바다 느낌의 포스터는 없어서
포스터도 패스했습니다..ㅠㅠ
메인 얼굴 모양에 컵도 없어서 패스,
바다가 그려진 작품은 판화밖에 없어서 패스,
역시 이쁜거 좋아하는 건 모두 똑같습니다.
끝
그래도 엽서 몇 장 사고 나와서 만족했구요,
작품 자체가 귀엽고 친근감 있어서
전시 어느곳에서 찍어도 모두 포토존이에요!
전시가 지루할 정도로 길지도 않고,
오히려 재미난 요소들이 많아 짧게 느껴질정도로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장줄리앙 작품들을 가끔 곳곳에서 보긴했는데,
이렇게 단독 전시로 보니까 더욱 의미있던
전시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2023년 1월 8일까지 진행될 전시,
여러분도 시간되시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방문하셔서 즐거운 관람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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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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