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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J 라이프/코치J 맛집탐방

[안국역 안암] 고수가 들어간 이색적인 국밥 맛집 방문후기! (ft.고수를 더한 안암국밥)

by 코치J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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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쌀쌀해진 날씨 덕분인지 요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북촌쪽 나들이를 하러 나왔다가

어떤 맛집이 있나 찾아보는 와중에

안국역 부근에 위치한 고수가 들어간 국밥맛집,

'안암'이라는 국밥집에 방문했습니다.

 

이색적인 국밥집답게 이미 많은 맛객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맛집오브맛집인데요,

소문대로 그렇게 특이하고 안먹어본 맛일지,

오늘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안암 위치

 

- 연락처 -

0507-1463-8189

 

- 영업시간 -

11:30 - 21:00

(BT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45)

<재료소진시 조기종료>

 

- 휴무일 -

월요일, 화요일

 

-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anam_inanguk

 

- 기타 -

무선 인터넷, 제로페이

 

웨이팅

맛집이란 타이틀답게 도착하자마자

식당 내,외부로 많은 분들이 웨이팅중이었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저희는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기'를 도착전부터 웨이팅을 시작해서

식당에 도착했을때쯤엔 4팀만 남았어요.

식당앞에서 약 15분정도 웨이팅하고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 TIP >

테이블링 원격줄서기로 2팀전까진

식당 내에 위치한 패드로 예약확정하셔야

웨이팅 취소가 안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분위기

식당내 분위기는 바 테이블 형식이구요,

가운데서 셰프님 두 분께서 음식을 하시고

손님분들은 바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는 방식입니다.

셰프님들의 동선이 짧아서 손님들 요청사항이 있으면

빠르게 응대해주셔서 나이스합니다!

 

메뉴 및 세팅

안암은 국밥전문점 답게 메뉴는 딱 2가지입니다.

기본 안암국밥을 비롯하여 고수를 더한 안암국밥,

이렇게 2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구요,

여기에 고기추가(특 사이즈)는 선택사항입니다.

 

또한 국밥과 잘 어울리는 주류들도 판매하고는데,

한산 소곡주, 가와지 탁주, 주교주

이름만 들어도 조금은 생소한 주류들이 있습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방문하여 둘다 고수를 좋아해서

고수를 더한 안암국밥 2개

고기추가(특 사이즈)를 하나 했습니다.

주문후에 김치와 고수로 테이블 세팅을 해주셨구요,

주방에선 수비드로 고기를 익히는게 보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수비드한 고기 좋아하는데

맛이 어떨지 사뭇 기대됩니다.

 

고수를 더한 안암국밥

주문한 고수를 더한 안암국밥 등장했습니다.

비쥬얼부터 조금 충격적이죠?!

뽀얀국물에 초록색 기름이 둥둥~

청양고추와 비름나물로 추출해낸 기름이라 합니다.

(고수로 추출한 기름은 아닙니다)

 

고기 추가를해서 밥 위로 수비드한 목살과 갈비살이

듬뿍 올려져 있어서 푸짐함 그자체입니다.

여기에 구수한 향이 국밥에서 느껴지구요,

강렬한 첫인상 때문인지 맛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먹어보기

그릇에 고수가 따로 담겨져 있지만,

고수를 넣기전에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그대로 한 입 먹어봤습니다.

 

엇?! 근데 보기와는 다르게

기름으로 색깔만 내서 그런건가?!

청양고추와 비름나물의 향은 굉장히 적구요,

일반적인 담백하고 진한 고기육수 맛만 느껴집니다.

(청양고추 기름이지만 칼칼한 맛 없습니다)

 

밥이 국에 말아져 나와서 그런지

국밥의 깔끔 담백하면서 시원함이 좋았구요,

무엇보다 수비드로 익혀진 돼지목살이

매우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나이스했습니다.

 

고수 투하

본연의 맛 느끼고나서 본격적으로

준비된 고수 투하 시켰습니다!

국밥에 넣자마자 고수향이 그대로 확 올라와서

고수의 풍미가 코끝을 자극시켰는데요!

 

어릴땐 고수향이 무척 싫었는데,

지금은 고수의 향만 맡아도 식욕을 돋우게 되어

고수가 가미되었을땐 어떤 시너지가 날지

먹기전부터 무척 궁금해집니다.

 

고수국밥 맛은?

고수 넣기전엔 색깔만 (가짜) 고수국밥이었다면,

고수가 제대로 들어간순간 제대로 고수국밥입니다.

첫맛은 기존 담백한 육수 자랑하는 돼지국밥,

끝맛에 고수향이 탁 치고 들어오면서

순식간에 동남아맛이 느껴질정도로 이국적이면서

고수의 풍미가 입안가득 퍼집니다.

 

중식, 동남아, 멕시칸 요리에 주로 넣어서 먹는데,

고수가 한식 국밥과도

이렇게 조합이 잘되는지 먹으면서 놀랬구요!

 

고수를 많이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고수 특유의 향과 맛이 진하지 않아서

고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수 있는 국밥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김치 > 고수

고수도 고수지만 사실 국밥하면 김치 아니겠습니까?

국밥에는 김치가 빠지면 섭섭한 부분이어서

김치맛이 어떨지 내심 기대됐는데요..!

 

"이 집 김치 잘하네?!"

아삭한 배추김치의 식감과 감칠맛,

김치가 적당히 익어서 국밥과 조합도 좋구요,

김치맛이 강해서 그런지 고수의 향도 묻어버리는

조금은 안타까움은 있지만,

"그래도 국밥에 김치는 포기못하쥬?!"

 

야들야들한 목살을 비롯해,

뼈에 붙은 갈비살도 사르륵 쉽게 발라져서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는것 또한

안암국밥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오니

고수 또는 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맛도 좋고 속까지 든든해지는

보양식 국밥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종후기

원래 국밥도 좋아하고, 고수도 즐겨먹어서

두 가지 음식의 조합이 국밥 한 그릇을

국물도 남기지 않고 싹싹 비우게 만듭니다.

담백함은 물론이고 이국적인 맛까지 느껴져

간만에 색다른 음식을 먹은것 같아 만족합니다.

 

사실 아는 맛들을 섞어논 것같아

예상했던 맛이어서 그 이상 서프라이즈 한 것은

따로 없어서 기대만큼만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고수보고 왔다가 김치맛이 좋아서

김치맛에 홀릭되어 결국 고수국밥인지

일반 돼지국밥인지 결국 구분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국밥 자체를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또 방문할 기회가 된다면 재방하고 싶습니다.

 

맛 ★★★★☆

분위기 ★★★★☆

서비스 ★★★★☆

재방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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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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