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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맛집탐방

'장미칼국수' 간판없는 인천 용현동 칼국수 맛집!

by 오늘의잡식 201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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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인천 용현동에는 정말 많은 숨은 맛집들이 있는데요!

맛집들 중에서도 간판없는 집들이 진짜 맛집인건 다들 아시죠?

여기저기 SNS를 찾아보다가 간판 없는 칼국수 맛집!

'장미칼국수'라는 용현동 칼국수 맛집을 찾았어요!

간판없는 입구 사진만봐도 남다른 내공이 느껴지는 식당인데,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앞에 '영업중' 표시 보이시죠?!

식당이 맞습니다!ㅎㅎ

매장 입구 옆편에서는 직접 빚은 밀가루로

칼국수 면을 뽑고 계셨구요,

앞쪽으로는 김치 담구시려고

김치속재료들을 준비해놓고 계셨어요!

한 켠에서는 맛있는 파전까지 이모님들이 부치고 있어서

배꼽시계가 마구마구 울리더라구요!

식당 내부는 옛날 사장님 사진부터해서

벽에는 여러 낙서들도 보여요!

벽지만봐도 정말 오래된 집이란게 느껴져요!

장미칼국수 메뉴판이에요!

칼국수/수제비 전문점답게 메뉴도 심플해요!

저희는 칼국수 수제미 모두 먹고싶어서

칼제비 2인분에 파전 1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니 이모님께서 김치, 깍두기앞접시를 세팅해주셨구요,

식탁 옆편에는 휴지, 후추, 매콤한 고추절임이 세팅되어있어요!

고추절임은 칼국수에 넣어서 먹으면

짭쪼름하면서 매콤함까지 더해진다고해요!!

(이따 넣어먹어볼게요)

주문하자마자 파전은 바로 나왔어요!

노릇노릇하니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워요!

사이즈도 상당히커서 배고픈 저희에겐

안성맞춤 알맞은 크기에요!

파전의 맛은 쏘쏘였어요!

안에 바지락부터 오징어까지 다양한 해물들도 들어가 있고,

두꺼워서 기름지거나 하지않고

무난하니 먹을만했어요!

둘이서 먹기에 양은 확실히 넉넉했습니다.

알맞게 익은 김치와 함께 싸서 먹으니

쏘쏘였던 무난한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더라구요!

김치, 깍두기가 대박 맛있어요!!

김치를 꼭 안에서 싸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파전 다 먹을무렵,

칼제도 나왔어요!

엄청 큰 접시에 칼국수와 수제비가 가득 담겨있어요!

중간중간 바지락도 보이구요!

비쥬얼은 일반 칼제비 같은 모양세였어요!

생긴것과 다르게 칼제비 맛이..

오마이갓..

깊은맛이 상당했어요!

직접 만든 수제 칼국수라 그런지 면빨도 쫄깃쫄깃하구요,

수제비도 후루룩 후루룩 목넘김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너무 뜨거워서 앞접시에 담아서 식혀서 먹었어요!

파전을 초반에 너무 많이먹어서 배가 좀 부르긴했지만,

놓칠수 없는 육수의 시원함이 속을 쭉 내려줍니다!

면발과 수제비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김치랑 싸먹으면 깊은맛 위로 감칠맛이 더해져서

끝입니다! 끝!

완벽한 칼국수에요!

여태까지 먹었던 칼국수 중에 손꼽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콤함을 더하기위해 고추절임도 넣어서

같이 먹어봤는데요,

흠... 많이 안넣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맵진 않고,

오히려 짠맛이 너무 강해서 칼국수 본연의 맛을 잃더라구요,

막판에 넣어 먹길 잘한듯합니다.

(초반에 넣었으면.. 어휴)

초반에 먹었음 입맛을 조금 버렸을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오니 맵고 짠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장미칼국수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영업시간: 10:00 ~ 19:00 (육수 소진 시 마감)

휴무일: 일요일

계산은 이왕이면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하시면되구요,

계좌이체하시면 이모님이 시크하게 통장 툭 던져주셔요 ㅋㅋㅋ

그쪽으로 계좌번호로 입금하시면 됩니다!ㅎㅎ

칼국수의 깊은맛을 느끼고 싶다면

장미칼국수 진짜 추천드려요!

간만에 너무 맛있는 칼국수 먹어서 행복했습니다!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하트♥ 클릭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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