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맛집] 디핀옥수(Deepin Ok-Su) 분위기 좋은 와인바 방문후기! (ft.파스타,스테이크,비프타르트)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얼마전 제 짝꿍 생일이어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가고싶다하여

옥수동에 위치한 파스타맛집+와인바,

'디핀옥수'에 방문했습니다.

 

파스타, 뇨끼, 스테이크 등 음식 대부분 맛있다고

SNS, 블로그 등에 극찬 가득한 레스토랑이어서

기대감 갖고 방문했는데요!

오늘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간판이 없으니 참고하세요;;ㅎㅎㅎ)

 

디핀옥수 전화번호 및 위치

 

- 영업시간 -

12:00 - 22:00

(BT 15:00 - 18:00)

(LO 21:000

 

- 휴무일 -

월요일, 화요일

 

- 기타 -

지역화폐(카드), 제로페이

단체석, 예약, 무선 인터넷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deepin_oksu/

 

MENU & ORDER

디핀옥수는 식사메뉴를 비롯해 와인메뉴로

메뉴판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랑 짝꿍은 '알쓰'라 와인은 패스하고

식사위주로 주문했습니다.

 

메뉴 구성을 보면 크게

식전빵, 타르트, 뇨끼,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

이런식으로 메뉴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저희는 디저트까지 5가지 메뉴를 픽했습니다.

 

싸워도우 브레드와 트러플버터

비프타르트 (4pc)

 초리조 카바텔리

비프 스테이크 (보섭살)

올리브아이스크림

 

싸워도우브레드 & 트러플버터

비프타르트

가장 먼저 에피타이저로 싸워도우브레드,

곁들여먹는 트러플버터를 비롯해

비프타르트 4피스가 나왔습니다.

 

싸워도우브레드 자체 질감이 엄청 부드럽고,

트러플버터는 트러플향 자체가 향긋해서

먹기전부터 식욕을 자극시켰구요,

비프타르트는 아기자기한게 껍질째 먹는

카나페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어요!

 

싸워도우브레드 & 트러플버터

싸워도우 브레드 위로

트러플버터 적당량 올려서 먹으면 되는데,

와... 진짜 트러플향과 고소한 버터향이 만나

입안가득 송로버섯의 풍미를 한가득 채웁니다.

 

빵도 엄청 부드럽고 버터의 식감도 꾸덕하니

입에서 사르륵 녹아서 엄청난 맛있음 자랑합니다.

(트러플버터만 매장에서 별도 구매가능함)

 

비프타르트

비프타르트는 크기는 작지만,

작은 타르트 하나에 엄청난 내공이 느껴집니다.

훈연된 소고기와 매콤한 칠리 아이올리 소스,

여기에 짭쪼롬한 초리조와 부추, 노른자가 올려진

맛있는 건강 비프타르트입니다!

 

재료가 풍성해서 그런지 작은 크기에서

매콤짭쪼롬, 담백하고 고소함에

다양한 식감 더해져 존맛 그 잡채입니다!

 

계속 당기는 맛이어서 2개만 먹기엔

다소 부족했지만, 또 나올음식이 있어서

식욕을 올리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초리조 카바텔리

이어서 짧은 파스타 카바텔리가 들어간

초리조 카바텔리 파스타입니다.

재료구성을 보면 카바텔리 파스타를 비롯해

초리조, 우렁이, 바늘, 사워도우 크럼블이 들어간

떠먹는 형태의 파스타입니다.

 

초리조 카바텔리 맛은?

쫄깃한 카바텔리 파스타 식감을 시작으로

우렁이와 초리조의 살아있는 식감,

여기에 토마토소스로 맛을 냈는지 향긋함이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처음 맛보는 파스타였습니다.

 

다만, 원래 와인 안주로 나오는 파스타라 그런지

간은 생각보다 좀 쎄더라구요..!

간이 없는것보단 쎈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와인을 안먹어도 입맛에 잘맞았어요.

 

비프 스테이크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비프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디핀옥수의 비프스테이크는 소의 엉덩이 윗부분,

보섭살을 이용해 만든 스테이크 요리구요,

스테이크 2덩이와 함께 아스파라거스,

감자와 치즈로 만든 가니쉬가 함께 나옵니다.

 

스테이크 맛은?

사실 주문전에 굽기 선택도 따로 안물어봤는데,

사실상 조리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려서

많이 익혀서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지극히 레어정도 익힘으로 나옵니다!

(완전 취향저격..!!)

 

레어정도지만 보섭살 자체가 육색이 띄는 부위여서

엄청 질기면 어떡할까 고민했는데,

오랜시간 저온에서 익혀서 그런지

부드러운건 물론이고 입안에서 고기가 감기는게

식감이 정말 너무 판타스틱 했습니다.

 

여기에 담백함은 덤이고

오래씹을수록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과 함께

고소한 풍미자랑해서 존맛 그 잡채입니다!

(심지어 양도 많아서 나이스합니다!)

 

올리브 아이스크림

마지막 디저트는 올리브 아이스크림입니다.

달콤한 올리브 오일 아이스크림 위로,

동결건조한 귤과 함께, 올리브 캔디를 바닥에

깔아서 만든 아이스크림입니다.

 

올리브로 시작해서 올리브로 끝낸

올리브풍미 가득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여기에 달콤한 건조귤까지 있으니

씹는맛도 좋은 맛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생일이어서 HBD 레터링도 써주더라구요!)

 

다만, 가격대비 양이 좀 아쉽습니다.

밥숟가락 한 스푼정도밖에 안됩니다..ㅠ

분위기로 먹은걸로 만족 ㅎㅎ

 

후기

그동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부터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 등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명한 레스토랑 틈틈히 가본편인데,

디핀옥수의 음식퀄리티가 내로라하는 레스토랑의

퀄리티 그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확실히 좀 있는편이긴해도

또 특별한날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결제금액 ￦94,000원)

 

디핀옥수는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필히 예약후 방문해야하오니

방문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여부

추천!

재방문여부

YES!

(트러플버터, 스테이크 맛을 잊지못하겠음)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구독/하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