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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국내여행

[연미정/월곶돈대] 인천 강화도 가볼만한 관광지 방문후기! (ft.느티나무,역사관광)

by 오늘의잡식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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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설날 맞이하여 가족들과 집에 있기 적적해서

인천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을 갔습니다.

강화도는 마니산, 전등사, 고인돌, 전망대, 먹거리 등

역사적인 장소도 가득하고 맛집들도 가득한

관광명소중에 명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화 유형문화재 '연미정',

방문한 후기 여러분께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연미정 위치입니다.

 

- 안내전화 -

032-932-5464

 

- 관련정보 -

지정종목 :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지정번호 : 제24호

지정일 : 1995년 3월 2일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242

시대 : 고려시대

종류/분류 : 누정

크기 : 정면 3칸, 측면 2칸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황필주가 소유하고 있다. 최초 건립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며, 고려 제23대 왕 고종이 구재(九齋)의 학생들을 이곳에 모아놓고 면학하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뒤 조선시대 삼포왜란 당시 왜적을 무찌르고 1512년 함경도 지방 야인(野人)들의 반란을 진압하는 등 국가에 공로가 많은 황형(黃衡)에게 조정에서 세워 하사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대부분 파손된 것을 1744년(영조 20) 유수(留守) 김시혁이 중건하였고 1891년(고종 28) 조동면(趙東冕)이 중수하였으며 1931년 유군성(劉君星)의 특지(特志)로 보수하는 등 여러 차례 보수하였다. 6·25전쟁 때도 파손되어 전후에 중수하였고, 1976년 강화 중요 국방유적 복원정화사업으로 현재와 같이 복원하였다. 서남쪽 모서리의 기둥은 6·25전쟁 때 포탄에 맞아 세 동강 난 것을 붙여 다시 세운 것이다.

구조는 팔작지붕 겹처마로 10개의 기둥을 돌기둥[石柱] 위에 얹은 민도리집이며 정면 3칸, 측면 2칸에 면적은 약 40㎡이다. 사방이 바라다보이며, 월곶돈대 꼭대기에 세워져 있어 개풍·파주·김포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자 옆에는 오래된 느티나무 2그루가 서 있다.
(한그루는 태풍 링링으로 인해 파손)


옛날 서해에서 서울로 가는 배는 이 정자 아래에서 만조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강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썰물 때는 물이 빠져 나가는 흐름이 눈에 보일 정도로 물살이 세다.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여 한 줄기는 서해로, 또 한 줄기는 강화해협으로 흐르는데 모양이 마치 제비꼬리 같다 하여 연미정(燕尾亭)이라 이름 붙었다 한다. 연미정의 달맞이는 강화8경의 하나이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문화관광해설사

연미정월곶돈대에 위치해 있구요,

관련된 내용을 상세하게 듣고싶다면

문화관광해설사님이 바로 아래 위치해 있어서

당일 상주하고 계시면 해설내용 들을 수 있습니다.

 

방문당시 해설사 선생님이 상주하고 계셨지만,

저희는 그냥 가족끼리 바람쐐러와서

해설은 가볍게 패스했습니다.

 

황형택지

연미정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조선 중기 무신이었던 황형(1459-1520)

옛 집터를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전날 눈이 많이와서 그런지 바닥이 다 얼어서

추운날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끄러지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설작업이 잘 안되어서 많이 미끄럽습니다)

 

왕은 사랑한다, 링링

연미정은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주연의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구요,

겨울을 제외한 다른 계절에는 웅장한 느티나무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손꼽히는 장소입니다.

 

다만, 과거 태풍 링링으로 인해 느티나무 2그루 중,

1그루가 부러져버리는 사태가 발생되었습니다.

당시 링링 태풍이 얼마나 강했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너무 안타깝지만 남은 한 그루 잘 보존해야겠죠?

 

월곶돈대

월곶진에 속한 월곶돈대는 남으로는 염화와 연결,

북으로는 조강을 통하여 서해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서울, 인천, 연백 등지로 교통할 수 있는

월곶나루가 있던 해상로의 요충지였습니다.

 

월곶돈대는 조선 숙종 5년(1679),

강화유수 윤이제가 정비한 돈대로 타원형을 이루고 있고,

규모는 동서 폭 47m, 남북 폭 38m,

서쪽 하단에는 월곶진의 문루인 조해루를 복원했습니다.

 

느티나무

월곶돈대 입구를 들어서자 '연미정'보다

가장 먼저 크디큰  '느티나무' 한 그루가 반겨줍니다.

보호수로 지정될만큼 크기가 어찌나 크던지 놀라웠구요,

나무 줄기가 너무 길다보니 받침대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날 따뜻해져서 잎사귀가 멋지게 핀 상태로 보면

더욱 멋질거라 생각이됩니다!

(그래서 드라마 배경이 되었겠죠?!)

 

뒤쪽에 위치한 느티나무 한 그루는

보시다시피 부러져 치워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뿌리는 살아있어서 조금씩 재생중이다보니

부러진 나무사이로 줄기들이 올라온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연미정

연미정의 웅장한 자태 멋지죠?!

눈 온 다음날 맑은 하늘아래 있어서 그런지

더욱 운치있게 느껴졌습니다.

 

과거 여러번 파손이 되었었지만,

1976년 강화 중요 국방유적 복원정화사업으로

지금과 같이 복원된 상태구요,

심지어 6ㆍ25전쟁 때 포탄에 맞아 세 동강 난 것을

붙여서 다시 세웠다고 합니다!

 

연미정 내부

연미정 내부 모습입니다.

돌기둥 위로 목재들로 다시 정자를 세워 올린걸보니

복원이 잘된게 그대로 느껴집니다.

 

사실 연미정 뒤쪽으로는 바로 북한이어서

더 멋지게 나온 사진들이 많지만,

군사시설이다보니 사진은 제외 시켰습니다.

그래도 제가 업로드한 사진으로

연미정에 자태 및 내용, 충분히 잘 전달되었다 생각되고,

기회가 되신다면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관광

단순히 관광지에 놀러가서

맛있는 음식이나 즐길거리들 체험하는 것도 좋지만,

역사적 장소에 방문하여 보고 배우는 '역사관광'

앞으로 자주 한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영국수상 처칠의 말이 있듯,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역사적 장소에 방문해서

좋은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구독/하트 클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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