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가끔 밤에 사발면 한그릇 하고 싶어서
근처 편의점에 들리곤 하는데요,
GS25에 가니까 다양한 사발면 있더라구요!
그 중에 유독 눈에띄는 사발면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라황상 진마이랑 탄탄면'이었어요!
辣煌尚 坦坦面
동일 브랜드 제품으로
'중경식 마라탕'도 있었는데,
저는 탑클라스 맵찔이기도하고
원래 고소하고 담백한 탄탄면을 좋아해서
마라탕은 패스하고 탄탄면으로 픽!!
과연 일반 식당에서 파는 탄탄면 맛이날까?
중국라면은 처음인데 맛있을까?
여러가지로 정말 궁금했는데요,
오늘 여러분께 '진마이랑 탄탄면' 먹어본 후기
지금부터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점 구매가 - 2,000원)
영양정보
진마이랑 탄탄면 1컵 칼로리는 660칼로리구요,
다른것보다 나트륨함량이 3030mg으로
1인 권장섭취량인 2000mg보다
쩜오배 높은 수치입니다...ㅠㅠ
건강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패스해야할 사발면일 것 같네요 ㅋㅋㅋ
탄탄면 구성품
탄탄면엔 라면 외에
스프가 4개나 들어 있습니다!
(첨에 뭐부터 넣어야할지 멘탈 박살..ㅋㅋ)
그리고 포크까지 함께 들어 있어서
기존 우리가 알고있는 한국라면과 차이가 있네요!
조리방법
다행히 컵 용기 측면 하단에 보면
조리방법이 친절하게 작성되어 있습니다.
1. 건더기스프(초록색) 분말스프(베이지색)을 용기에 넣고
끓는물(100℃)을 용기 안쪽에 표시선까지 붓습니다.
2. 면이 익는동안 오일(투명색)과 액상스프(빨간색)가
풀어지도록 뚜껑위에 올려놓습니다.
(오일도 빨간색으로 되어 있으니 헷갈리지 않게주의)
3. 3분후 오일(투명색)과 액상스프(빨간색)를 넣은 뒤
포크로 잘 섞어주시고 드십시오.
친절하게 작성되어 있으니 헷갈림 주의하세요!
<요약>
분말/건더기 넣고 끓는물 넣고 익으면
액상/오일 넣고 비벼서 쳐묵쳐묵 끝입니다!
조리시작 #1
조리방법에서 얘기해준대로
분말/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는물 표시선까지 부어주고
뚜껑 덮은 다음에 액상/오일 스프
뚜껑위에 올려서 스팀으로 풀어주는 작업까지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액상/오일 스프 껍질(빨간색)에 '3분'이라고
대충 써있는거보니 3분이면 면이 익나봅니다!
조리시작 #2
대략 3분이 지나니
면이 야들야들하게 익었습니다!
다만 아직 액상스프를 안넣어서 그런가
제가 알고있는 주황색 국물에 탄탄면 비쥬얼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네요..!
액상스프 뿌리기전에 맛을 살짝봤는데,
어딘가 밋밋하고 싱거운듯한 느낌의
라면맛이랄까 10% 부족한 맛입니다.
이어서 액상/오일 스프를 추가로 뿌려서
휘휘 저어주었습니다!
탄탄면 비쥬얼
확실히 액상/오일이 들어가니까
우리가 평소 알고있는 탄탄면 비쥬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노랬던 국물에서 짙은 주황색의 국물로 변신!
액상스프가 땅콩소스 & 고추기름이여서 그런지
고소하고 매콤한 향이 그대로 올라오는데요,
면만 일반 사발면이고,
향은 시중에 파는 탄탄면에 가까웠어요!
진마이랑 탄탄면 맛은?
비쥬얼도 비쥬얼이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건 맛 아니겠습니까?"
탄탄면 한 입 먹는순간 놀랬습니다!
매콤하고 고소는 기본이고 담백함까지
더해진 탄탄면이랄까?!
시중에파는 오리지널 탄탄면의 맛을
닉값에 맞게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 탄탄면(라면)이구요,
무엇보다 산초가 들어가서 그런지
입안을 얼얼하게 해주는 마라의 맛까지 더해져
확실히 매력있는 탄탄면이었어요!
중독성 갑!
매콤하고 고소한 탄탄면,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성 장난아니네요,
맛은 기본이고 양도 푸짐해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포크가 들어있는게 재미있어서
처음엔 포크로 후루룩 먹다가,
라면은 역시 젓가락으로 먹는게 편해서
젓가락으로 면치기하면서 먹었습니다.
클리어
국물까지 남김없이 깔끔하게 클리어!
칼로리 및 나트륨 과다 섭취했지만,
이번 한 번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물론 매일 먹었다간 혈관 터질 수 있으니,
가끔 한 번씩 탄탄면 생각날 때
한사발 먹으면 좋을것 같네요!
여러분도 맵고 고소한 탄탄면 한사발 하고 싶다면
'라황상 진마이랑 탄탄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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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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