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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맛집탐방

[삼각지 맛집] 몽탄 웨이팅부터 우대갈비 먹어본 총정리 및 후기 (ft.된장찌개,양파볶음밥,주차)

by 오늘의잡식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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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우대갈비로 유명한 '몽탄' 혹시 들어보셨나요?

얼마전 아내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서울 삼각지 맛집으로 소문난

'몽탄'을 방문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웨이팅부터

먹어본 후기까지 정리해서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몽탄 웨이팅

저희는 평일 오후 3시쯤 웨이팅 등록을 위해 방문했어요.

저희가 원하는 식사시간대는 대략 저녁 7:00,

다만, 저희가 도착했을때 식사 가능시간이

저녁 5:30 ~ 6:00 사이만 웨이팅 등록이 가능했어요.

 

그래서 직원분께 저녁 7:00는 안되겠냐 물어보니까,

앞에 웨이팅이 등록되어야만 뒷시간대

웨이팅으로 등록이 가능하다고해서

어쩔수없이 원하는 웨이팅 시간 맞추기 위해

앞손님들 등록하는걸 기다리면서

약 1시간정도 대기했습니다.

 

웨이팅 등록 및 주차

사실 사람들이 앞쪽에 빨리 등록을 해줘야하는데

생각만큼 웨이팅 작성하는 사람들이 많이 안와서

기다리다가 6:00 ~ 6:30에 웨이팅 등록을 했습니다.

 

시간대에 손님들 꽉 채우려는건 알겠는데,

참 여러가지로 한 번 먹기 여간 불편한 웨이팅 시스템입니다.

 

주차 관련해서 팁을 드리자면,

몽탄 맞은편 고가 밑 야외주차장이 있는데,

너무 협소해서 사실상 이용이 어렵구요,

건물 뒷편 '용산베르디움프렌즈' 주차장 이용가능합니다.

1시간 무료, 추가 20분당 1,000원, 하루 최대 5,000원

(식당내 주차권 지급 없음)

 

주소 : 서울시 용산구 백범로 99길 40

"용산소방서" 앞 우회전

 

밑반찬 세팅완료!

몽탄에서 약 저녁 5:50쯤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장충동에서 몽탄으로 출발했어요.

가는길이 차가 너무 막혀서 기존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게 되었지만,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 취소 안되어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몽탄 가는 중간중간 직원분께 전화해서 상황말하니

이해해주시고 웨이팅 취소 안시켜 주었던것 같네요)

 

도착했을땐 이미 식탁에 밑반찬들도

세팅완료 되어 있었습니다!

 

몽탄 밑반찬 구성

밑반찬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간장소스를 비롯하여 와사비, 청어알, 소금, 쌈장

파채무침, 양파김치, 얼린무생채 등

다양한 밑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몽탄 메뉴

몽탄의 메뉴는 구이, 곁들임, 주류

이렇게 3가지 큰 메뉴로 구성되어 있구요,

구이류는 가장 유명한 우대갈비짚불삼겹살

2가지메뉴가 주력 메뉴에요,

 

여기에 곁들임으로 된장찌개, 몽탄냉면,

몽탄 비빔냉면, 몽탄 온반, 양파볶음밥, 공기밥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류 소주, 맥주부터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죠?!

 

저희는 우선 우대갈비 3인분,

된장찌개 1개, 양파볶음밥 2인분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우대갈비 추가주문시엔 1인분 주문은 안되고

2인분씩 주문만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대갈비

우대갈비는 소갈비 중 가장 맛있는

'진갈비'를 활용한 양념육이라 합니다.

따라서 대에 붙은 갈비살을 가위로 손질해서

그대로 불판으로 직행!

 

윤기좔좔 갈빗살!

한 입 크기로 잘 자른 갈빗살

그대로 불판에 지글지글 익혀줬습니다.

고소한 고기굽는 향이 일단 너무 좋았구요,

붉은색 살코기에 마블링이 군대군대 있는게

굉장히 먹음직스러웠어요!

(이해를 돕기위 영상 첨부했습니다!)

 

맛있에 익어져라!

고기는 언제나 옳은걸까요?!

갈빗살이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어요!

소고기는 너무 바짝익히면 찔겨지니까

다 익은 고기는 갈비뼈 위로 가지런히

옮겨주었습니다!

 

기름이 약간 빠진 불판에

떡도 한 입 크기로 썰어서 함께 익혀줬구요,

이제 먹을준비 끝!

 

우대갈비 맛은?

노릇노릇 익혀진 갈빗살 비쥬얼은 합격!

확실히 비싼 가격답게

달짝한 양념에 고소하고 담백한 맛까지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고기가 부드럽진 않고

조금 찔기긴하더라구요,

그래도 먹는데 불편하거나 거슬릴 정돈 아니어서

먹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전반적인 맛은?

고기도 고기지만 사실 밑반찬이 더 맛있던것 같아요!

고기는 기대했던 것만큼 그정도의 맛과 식감이었구요,

특별히 감탄을 자아낼만한 정돈 아니었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

 

다만 여러 밑반찬 중에서도

특히 시원하고 매콤새콤한 무생채,

감칠맛 나는 파무침,

톡톡 터지는 식감의 청어알

고기의 풍미를 더 살려주었던 것 같습니다!

외에 다른 밑반찬들도 쏘쏘하니 괜찮았어요!

 

양파볶음밥

고기 다 먹을때쯤 양파볶음밥이 나왔어요.

밥은 이미 빨갛게 양파와 함께 볶아져 있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어 보이지만,

볶음밥은 그래도 불판에 다시 한 번 지져 먹어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뼈에 붙은살 손질!

볶음밥 볶기전에 우대갈비에 붙은살도

가위로 직접 손질해서 구워주었습니다!

뼈의 크기만큼이나 고기의 양도 많더라구요!

다시 새로 고기 주문한줄 알았네요 ㅋㅋ

 

양파볶음밥 & 우대갈비

불판에 밥도 꾹꾹 눌러 자작하게 해주고

고기도 노릇노릇 익혀주었어요!

볶음밥의 붉은빛 갈비의 갈색빛

식욕을 더욱 북돋아주는 것 같죠?!

 

양파볶음밥 맛은?

붉은 색상에 비해 그리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구요,

오히려 담백한 맛이 강하고

구워진 양파의 풍미가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었어요!

 

여기에 뼈에붙은 갈빗살을 올려먹으니

생각보다 궁합도 좋았고,

별미중에 별미였습니다!

 

자작하게 익혀진 밥맛과

꼬독꼬독 씹히는 뼈에 붙어있던 갈비살이

정말 잘 어울렸네요!

역시 마무리로 볶음밥을 먹으니

속도 든든하니 배불리 잘먹었습니다!

 

가격 및 솔직후기

가격은 우대갈비 3인분 - 75,000원

된장찌개 - 7,000원

양파볶음밥 2인분 - 10,000원

음료 - 2,000원

총 94,000원이 나왔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사실 기대했던만큼 정말 맛있다고는 못느꼈습니다!

그냥 사람들 입소문과 메스컴 때문에

웨이팅부터 맛까지 조금 과장되게

마케팅효과를 누리고 있는 식당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고기가 맛없진 않구요,

기대했던 것보다 가격대비 맛이 평범했습니다.

그냥 특별한날 한 끼 먹은걸로 만족하구요,

재방의사는 없을것 같습니다!

 

몽탄 위치 및 전화번호

 

- 영업시간 -

12: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 웨이팅 리스트작성 -

11:00 ~

 

- 예약가능 시간 -

16:00 ~ 18:00

인터넷상에는 이렇게 작성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 예약은 따로 받고 있지 않습니다.

(Only 웨이팅 리스트 작성)

 

- 주차 -

 '용산베르디움프렌즈' 주차장 이용

1시간 무료, 추가 20분당 1,000원, 하루 최대 5,000원

(식당내 주차권 지급 없음)

서울시 용산구 백범로 99길 40

"용산소방서" 앞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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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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