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잡식입니다.
오랜만에 서울에 방문했다가
짝꿍이랑 데이트코스를 찾아보다가
최근 조선 궁궐 산책 데이트가 좋다고하여
경복궁, 창덕궁이 아닌 '덕수궁'에 방문했습니다.
덕수궁은 고종의 거처로 이용된 궁궐로
조선의 근대사를 그대로 느낄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손꼽혀 내/외국인 할것없이
많이들 방문하는 장소인데요..!
오늘 여러분께 덕수궁 방문후기 공유해드릴게요.
덕수궁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 운영시간 -
09:00 - 21:00
(입장마감은 1시간전)
- 휴무일 -
월요일
(휴무일이 공휴일 경우 익일 휴무)
- 홈페이지 -
관람안내
개인 1,000원
(만25세~만64세)
단체 800원
(10인 이상)
지역(중구)주민
(50% 할인)
외에 무료 방법은 위 이미지 참고하세요!
<TIP>
석조전 관람(해설)은
인터넷 사전 예약제이기에 반드시
덕수궁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셔야 합니다.
입장
드디어 덕수궁 정문, 대한문을 지나 입장했습니다.
입장시 QR코드가 적힌 티켓을
입구 옆 바코드에 찍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사랑
대부분 기프트샵은 마지막에 방문하지만,
제 짝꿍은 기프트샵부터 가보고 싶다하여
덕수궁 '사랑' 기프트샵에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적인 기념품들이
정말 많이 판매하고 있구요,
기념품이라 하기엔 작품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보기만해도 눈호강하는 기분이었어요!
(다만 가격이 좀 비싸긴합니다 ㅎㅎㅎ)
카페도 함께 있으니 테라스에 앉아
가을 호수 구경하며 커피 한잔 하면
갬성충만해집니다!
덕수궁
함녕전, 정관헌, 석어당 등
조선시대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나이스했어요!
조선 말기 들어서면서 한옥이 아닌
서양식 건물로 만든 건물들도 곳곳에 보였구요,
설명을 읽으면서 감상하면 역사 공부가 잘됩니다!
가을정취
석어당 옆으로 즉조당, 준명당과 함께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이어져 있는데,
곳곳에 단풍에 물든 나무들이 어찌나 멋지던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근대사
입구 앞쪽에는 조선 한옥건물들이 있다면
안쪽으로 들어올수록 대한제국역사관 및
석조전서관(국립현대미술관) 근대사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들이 있는데요,
확실히 조선후기로 다가올수록
석조건축물들이 가득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시계
역사관 앞쪽에 해시계(앙부일구)가 있는데요,
설명에 나와있는대로 비교해서보니
시간이 얼추 당시 시간과 비슷합니다!
크.. 역사 안에 있는 과학이 매력적입니다.
돈덕전
덕수궁 가장 끝자락 한 켠에 '돈덕전'이 있는데요,
서양식 건물로 고정이 외국 사신들을 접대할때
주로 이용했던 건물이라 합니다.
'덕있는 이를 도탑게하여 어진 이를 믿는다'
라는 '돈덕윤원(惇德允元)' 글귀에서 따와
만든 이름이라 합니다.
역사공부
입장하면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모니터가 있는데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역사판'을
꽂아서 레버를 돌리면 당시 역사들을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보일러실
중간쯤 입장하다가 보면 느닷없이
지하가 보이는 유리로된 길이 보이는데요,
보기만해도 아찔할 정도로 아래가 훤히 보이는데,
추정하기론 당시 돈덕전 보일러실로
추측하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 짝꿍은 유리 밟지도 못하고 도망 ㅎㅎ)
2층
돈덕전 2층은 서재 컨셉으로 되어있는데요,
앉아서 잠깐 쉬어가거나 책 보는분들이
대부분 있어서 저도 독서 컨셉으로 한 컷!
복도에서서 또 한 컷 남겨봤습니다.
교대식
돈덕전을 끝으로 슬슬 다시 출구로 걸어나왔는데요,
때마침 입출구쪽에서 북적북적 하길래
무슨일인가 싶어서 살펴보니
'교대식'이 진행되고 있어서 봤습니다.
근엄하고 멋있게 교대식을 진행해서
관광객들에게 멋진 퍼포먼스 제공해주더라구요!
덕수궁 방문하면 정각에 진행되는
작은 행사이오니 놓치지말고 감상하고 오세요.
후기
짝꿍이랑 궁궐 데이트는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보는 재미도 있고, 운동도 되어서
만족스러운 데이트 코스였습니다.
덕수궁 관람 이후엔
'덕수궁 돌담길(가을단풍길)'도
천천히 걸으면 좋으니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찾고 있거나
이색 데이트 장소 찾고 있다면
'덕수궁'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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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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