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레스토랑] 소마다이닝 파스타&와인 먹어본 솔직후기! (ft.런치세트)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얼마전 짝꿍이 파스타가 급 먹고싶다고하여

파스타 맛집을 찾다가 마침 구월동에

평점 높은 파스타 전문점이 있어서 방문했어요!

 

바로 '소마다이닝 파스타&와인'이라는

파스타를 비롯해 각종 양식과 와인 등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인데요,

오늘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릴게요!

 

소마다이닝 전화번호 및 위치

 

- 영업시간 -

11:30 - 23:00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 기타 -

단체석, 건물 전용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분위기

모던한 그레이톤 인테리어에 블랙 테이블,

여기에 와인병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어서

분위기는 나이스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낮부터 와인 드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았구요,

저도 한 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알쓰+운전 해야했기에 와인은 패스..ㅎㅎ

 

메뉴 및 리뷰 이벤트

방문한 시간때가 때마침 런치타임때여서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할인이 가능하기에

샐러드1개 + 메인1개 + 파스타1개를

픽할 수 있는 세트A로 주문했습니다.

 

샐러드 - 리틀포레스트

메인 - 오렌지버터농어

파스타 - 새우로제파스타

3가지 메뉴로 픽했습니다.

 

추가로 네이버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면

5% 할인이 가능하다고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틀포레스트

오븐에 구운 버섯과 치즈소스로 맛을낸

리틀포레스트는 전채요리 답게

깔끔하고 입맛을 돋게해주는

가벼운 식전 음식입니다.

 

리틀포레스트 맛은?

고소하면서 쫄깃한 버섯식감과 처빌,

얇게썬 바게트빵 등 다양한 재료들이 모여

다채로운 식감이 생각보다 괜찮았구요,

크리미한 치즈소스도 고소하지만,

약간의 시큼한 느낌이 살짝 있었는데,

거부감 느낄정돈 아니어서 낫배드였습니다.

 

오렌지버터농어

이어서 가장 평이 좋았던 메인디쉬,

오렌지버터농어가 나왔는데요,

상큼한 오렌지와 고소한 버터가 어울어진

소스향부터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농어살코기도 3덩이나 있어서 양도 푸짐,

메쉬포테이토도 먹음직스럽게 곁들여져 있어서

기대만큼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오렌지버터농어 맛은?

농어살 자체가 부드럽고 담백한 맛 자랑하고,

여기에 상큼한 오렌지 소스와 버터의 풍미가 더해져

농어의 풍미가 한껏더 상승되는 맛이구요,

메쉬포테이토까지 곁들여지니 부드러움은 2배!

 

생선요리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었구요,

레드와인이랑 곁들여 먹으면 나이스 할 것 같은데,

페어링해서 못먹은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새우로제파스타

마지막으로 새우로제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중독성 쩌는 로제파스타라고 하는데,

"과연 중독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재료구성을 보면 새우를 비롯해 여러 해산물들이

눈에 보이구요, 외에 다양한 치즈들도 곁들인

자태가 비쥬얼적으로 먹음직 했습니다!

 

새우로제파스타 맛은?

비쥬얼만큼이나 맛도 맛있으면 좋았을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파스타 느낌보단

매콤한 짬뽕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들어간 해산물 재료들을 비롯해

소스도 로제의 크림과 토마토의 조합보단

얼큰함이 묻어나와 해물짬뽕 같아서

로제파스타가 맞나 의심스러웠습니다.

 

전반적인 맛은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지만,

짬뽕보단 로제파스타를 먹고 싶었는데,

닉값과 일맥상통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총평

총 결제금액은 리뷰작성 5% 할인받아서

43,700원 결제했습니다.

 

소마다이닝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음식맛은 극호와 극불호가 확연하게 나뉘는

레스토랑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농어요리가 특히 첫 입 먹었을때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날정도로 인상적이었지만,

반면에 새우로제파스타는 이름값 못해서

로제소스의 풍미를 제대로 못살린듯 합니다.

리틀포레스트도 저스트쏘쏘 낫배드..

 

사실 전반적인 네이버 리뷰와 평을 보면

구월동 맛집이라고 호평들이 많았는데,

농어요리를 제외한 다른 음식들은

제 입맛 & 취향과는 거리가 있어서

한 번 먹은걸로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추천여부

SOSO

재방문의사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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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