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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맛집탐방

[옥련시장 맛집] 훈수산에서 제철음식 대방어 먹고온 후기! (ft.가성비갑)

by 오늘의잡식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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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간만에 휴일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함께 제철음식인 대방어를 먹기위해 인천의 전통시장! 옥련시장에 방문했습니다.

옥련시장 안에 '훈수산'이라는 회 전문점이 있는데요, 특히 이 집 대방어가 굉장히 싱싱하고 양도 많다고해서 로컬분들에겐 굉장히 입소문이 자자한 맛집입니다. 소문처럼 양이 진짜 많고, 신선한지 여러분께 방문해서 먹고온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훈수산!

옥련시장 안쪽으로 깊숙히 도보로 3분정도 들어오면 훈수산이 바로 보이구요, 파란색 간판이 멀리서부터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다행히 평일 낮술 먹으러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회는 식당 안에서 드셔도 되고, 얼음접시에 포장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훈수산 메뉴판!

다음은 훈수산 메뉴판인데요, 메뉴를 살펴보면 상차림 1인당 1,00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구요, 회드신 후 뼈 매운탕은 5,000원에 먹을수 있습니다. 외에 우럭 통 매운탕부터 공기밥, 라면사리 외에 주류들로 구성되어있구요, 회 값은 별도로 안적혀 있고 직원분들한테 말하면 가격 알려주십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선 대방어 한 접시 주문했구요, 대방어는 접시당 30,00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방어 대령이오!

잠시후 기다리니 대방어 한 접시가 나왔습니다. 대방어 회 나오는 사이즈 보이시나요?! 저렇게 큰 한 접시가 30,000원이라니... 요즘 제철이라 저정도 양이면 일반 횟집에선 50,000원 이상인걸로 알고있는데, 진짜 상대적으로 너무 저렴하고 싱싱하기까지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방어 옆에 막장을 함께 주는데, 이 막 장이 매콤하고 짭쪼름하니 너무 맛이 좋더라구요, 그냥 찍어도 맛있는데, 방어랑 밸런스가 또 얼마나 잘 맞을지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싱싱하다!

오와.. 보기 좋은 회가 먹기도 좋다고, 지방이 두툼하게 올라와있고, 식감도 굉장히 쫄깃쫄깃하면서 부드럽기까지해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구요, 부위별로 간장과 기름장에 와사비와 함께 찍어먹으니 비리지 않고, 싱싱한 상태의 방어회맛을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막장과 함께 먹었을 때 입안에서 터지는 풍미가 너무 좋아서 굉장히 중독성 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대방어가 있는데, 을 안시키면 또 섭섭하니 친구들과 낮부터 소주로 낮술까지 신나게 마셨는데요, 방어로 기름칠을 제대로 해서 그런지 술도 안취하고 진짜 맛있고, 가성비까지 챙기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마무리는 매운탕!

회로 기름칠도 했으니 마무리로 매운탕까지 주문했습니다. 매콤한 매운탕 향을 맡으니 공기밥이 빠지면 안될것 같더라구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에 밥까지 쓱싹 비벼먹고, 반주로 소주까지 한 잔 하면서 친구들과 배불리 먹으니 너무 만족하게 잘먹었구요, 매운탕인데도 불구하고 생선뼈에 고기들도 두툼하게 붙어 있어서 발라먹는 재미까지 좋았습니다.

간만에 가성비 좋은 횟집에서 제철맞은 대방어 든든히 먹어서 정말 맘에드는 맛집이었구요, 제철 지나기전에 조만간 한 번 더 방문해서 배터지게 먹고 오고 싶습니다! 강추!

옥련시장 훈수산 전화번호 및 위치입니다

- 영업시간 -

12:00 ~ 22:30

- 주차 -

시장 맞은편 골목 및 길가에 노상 공영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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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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