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평소 인천에 맛집을 찾아 이곳저곳 다니는데요,
오늘은 SNS에서
찌개 맛집, 삼겹주물럭 맛집, 인천맛집 등
다양한 키워드로 젊은층에게 사랑받는 실내포차!
인천 만수동에 위치한
'돼지랑찌개랑 미녀와야수'에 방문했습니다!
각종 사진이나 후기들을 찾아보니
호평들이 많아서 너무 기대됐는데요,
오늘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릴게요!
웨이팅
제가 방문할 때는 아직 술손님 받기전이라
시간이 널널해서 특별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구요!
다만, 최근에는 코로나 4단계로 인해
6시 이후엔 2인 제한이 있어서
사람들 방문이 전에 비해 뜸하다고하니
방문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돼지랑 찌개랑 메뉴
돼지랑찌개랑은 포차답게
여러가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구이류, 주물럭, 찌개류 이렇게 3가지 목록중에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고민하다가
국물에 밥 말아먹고 싶어서
돼지고추장찌개(중)으로 주문했습니다!
아내랑 둘이서 갔는데 (중)사이즈가
너무 크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이왕 먹는거 든든히 먹기위해 노빠꾸였습니다!ㅎㅎ
밑반찬
콩나물냉국, 갓김치, 김치,
생양파, 마늘, 청양고추, 쌈장
밑반찬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구요,
갓김치나 김치 모두 나쁘지 않은편이구요,
시원한 콩나물냉국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돼지고추장찌개
드디어 주문한 돼지고추장찌개가 나왔어요!
중짜 사이즈라 그런지 냄비 사이즈도 상당합니다.
돼지고기부터 두부, 양파, 파 등
여러가지 재료들이 냄비안에 가득 담겨있었어요!
지글지글
자고로 찌개는 오래 졸여야 깊은맛이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될 때까지,
재료들도 양념이 깊게 스며들때까지,
계속해서 끓여줬습니다!
탕 -> 찌개
묽었던 탕에서 지글지글 졸여지며
점점 찌개의 형태로 바꿔지고 있는
돼지고추장찌개에 모습입니다!
사실 그냥 먹어도 간은 적당히 되어있었지만,
자고로 찌개는 칼칼하고 약간은 짜게되어야
밥이랑 먹어도 더욱 맛있으니 기다립니다!
(인내의 시간)
돼지고추장찌개 맛은?
흰밥 위로 돼지고기, 두부, 파를
가지런히 올려서 한 입 먹어봤어요!
양념이 적당히 재료에 배어 있어서 그런지
고기도 짭잘하고 두부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다만 엄청 뭔가 특별하거나 그정도는 아니었구요,
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는 고추장찌개정도였습니다!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평범해서
그냥 '괜찮네' 정도였습니다!
두부만 잔뜩
이름부터 돼지고추장찌개여서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돼지고기는 그리 많지 않았구요,
오히려 두부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두부조림이라 착각할 정도로 아쉬웠네요!
다만 두부의 간이 충분히 배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매콤하고 부드러워서
조화는 좋습니다!
그래도 고기좀 더 넣어주세요..
심지어 사이즈도 중짜인데,
닉값도 못할정도로 돼지고기양이
너.무.적.습.니.다!
라면사리 추가
아무래도 면을 좋아하다보니
라면사리도 하나 추가했는데요,
주문했는데 너무 안나와서
설마 라면을 직접 끓여다주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정말 한 번 삶아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OMG)
원래 저는 생라면 살짝만 익혀서
꼬들꼬들하게 먹길 원했는데...
찌개에 들어가서 몇번 졸이니
면이 너무 퍼져버려서 면도 아쉬웠습니다..ㅠㅠ
(꼬들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꼭 말씀하세요!)
가격
돼지고추장찌개(중) 27,000원,
밥 2개 2,000원, 라면사리 1,000원
저희 부부는 술은 안먹기에 밥만 먹어서
가격은 총 30,000원이 나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냥 평범한 찌개,
술손님들은 북적북적 분위기로 먹는장소,
제 취향과 맞지 않는 장소,
이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저는 SNS맛집탐방으로 돼지랑찌개랑
한 번 방문한걸로 만족하는정도구요,
특별히 이곳에 술약속 있지 않는이상,
식사하러 재방은 안 할 것 같습니다.
돼지랑찌개랑 미녀와야수 전화번호 및 위치
- 영업시간 -
16:00 ~ 24:00
- 휴무일 -
첫째, 셋째 일요일
- 홈페이지 -
https://smartstore.naver.com/pigrang_jjigaerang
- 주차 -
식당 앞 노상공영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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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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