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더현대서울이 여의도에 오픈하면서 정말 많은 브랜드들이 들어왔는데요, 브랜드 하나하나 구경만해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볼 수 있을정도입니다. 다양한 브랜드 중에 오늘은 더현대서울 지하1층에 위치한 이것저것 판매하는 잡화점이자 올드페리도넛인 도넛맛집으로 소문난 '나이스웨더'에 대한 리뷰를 해드리겠습니다.
잡화점?!
나이스웨더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니 생활용품부터 음식, 음료, 의류, LP 등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물론 다 살건 아니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대부분 사람들도 바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처럼 구경하느라 다들 안구운동중이시더라구요 ㅎㅎ
구경잼!
매장내 인테리어 및 소품들도 알록달록하고 굉장히 화려해서 보는 재미도 있구요, 보는 재미가 있는만큼 매장내 어디서 찍어도 다 포토존같은 느낌이었어요! 힙하다 힙해!!
Old Ferry Donut
나이스웨더에 방문한 궁극적인 이유는 잡화점 구경보단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올드페리도넛(Old Ferry Donut)을 사먹기 위해 방문했어요! 일반 도넛보다 크기도 크고 맛도 여러종류가 있어서 더욱 먹음직스러웠는데요! 메뉴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크림브륄레도넛 - 5,000원
라즈베리도넛 - 5,000원
피넛버터도넛 - 5,000원
티라미수도넛 - 4,500원
초코몽키도넛 - 5,000원
캔디넛 - 5,000원
코코넛도넛 - 4,500원
애플시나몬도넛 - 4,500원
버터피스타치오도넛 - 5,000원
메뉴상에는 이렇게 도넛들이 구성되어있었구요, 외에도 빨미까레, 크루아상 등 몇 가지 메뉴들도 추가적으로 있었습니다!
도넛 픽!
다양한 도넛중에 3가지 도넛을 픽했는데요, 가장 메인에 있는 크림브륄레도넛, 초콜렛이 듬뿍 묻혀져 있는 초코몽키도넛, 마지막으로 땅콩버터가 잔뜩 묻어있는 피넛버터도넛 이렇게 3가지를 구매했습니다!
올드페리도넛 3총사!
집에 돌아와서 도넛을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다음날 먹기위해 오픈해봤어요! 크림브륄레, 초코몽키, 피넛버터 도넛들 모두 각자 맛있는 자태들을 가지고 있죠? 당장 3가지 도넛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제 몸을 단것으로 고문할 순 없으니 고민하다가 시그니처 도넛부터 먹는게 정석이라 생각하여 '크림브륄레도넛'을 선택했습니다!
크림브륄레도넛!
크림브륄레도넛은 도넛위에 프랑스 디저트인 크림브륄레 스타일에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채워져 있습니다. 도넛에 크기만큼이나 빵크기가 상당히커서 조금 퍽퍽해서 커피없이 먹기엔 목이 메이더라구요, 사실 냉장실에 넣어서 보관했던터라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녹여서 먹었어야했는데 그냥 먹었더니 퍽퍽함은 배가 되었어요 ㅠㅠ 꼭 데워드시길 바랍니다.
도넛은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크림도 촉촉해서 빵이 퍽퍽했던걸 제외하곤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사이즈도 상당해서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할 정도였구요, 겉표면이 크림브륄레여서 브드득 식감과 달콤함 매력적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 기준엔 임팩트 있을정도의 맛있음 아니지만, 무난히 먹기엔 나쁘지 않았던 것 같구요, 가격도 크기에 비례해서 적당한 편이라 가성비면에서도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남은 도넛..!
아내랑 하나 나눠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배불러서 2개는 패스해야겠어요. (식사하고 먹었더니 그런것 같네요) 남은 초코몽키, 피넛버터는 반드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부드럽게 먹을 예정이구요, 크림브륄레가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들어있던만큼 초코크림, 피넛버터 듬뿍도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초코성애자라 보기만해도 달콤한 초코몽키가 더 기대됩니다!
나이스웨더는 더현대서울 지하2층에 위치
- 영업시간 -
평일(월-목) 10:30 ~ 20:00
주말(금-일) 10:30 ~ 20:30
식당가 10:30 ~ 22:00
-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niceweather.seoul
본 내용은 제 돈주고 사먹은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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