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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J/운동관련

[코비 브라이언트] 별이지다..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 (ft.레전드의 위대한 업적)

by 오늘의잡식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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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아침부터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로 LA레이커스 레전드인 '코비 브라이언트'가 랭크되어 있습니다. 코비에게 무슨 좋은일이 있나 싶어서 검색해서보니 헬리콥터 추락으로 인해 사망이라는 기사가 쏟아져 내리더군요... 단순 해프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까지 사망했다는걸 보고 농구팬으로써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고가 있던 전날 LA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기록을 넘은 경기를 보고, 농구팬으로써 두 선수의 위대한 업적을 보는 것 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였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릴줄 정말 아무도 몰랐을 것 같습니다.

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SPN, 디 애슬레틱 등 다수 매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코비가 전용 헬기를 타고 가던 중 LA 외곽에서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NBA는 큰 슬픔에 잠겼다. 한 가지 더 가슴 아픈 사실은 코비는 이날 13세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와 함께 체육관으로 농구를 하러 가던 길이었다는 것. TMZ 스포츠는 코비는 이날 지아나와 함께 농구를 하기 위해 자신의 체육관인 맘바 아카데미에 가던 길이었다고 전했다.

코비의 4녀 중 둘째인 지아나는 네 딸 중 가장 농구를 좋아하고 코비를 잘 따르며 WNBA 선수를 꿈꾸고 있었다.

한편, AP는 이번 헬기 사고의 사망자가 코비와 지아나를 포함 총 9명이었다고 밝혔다. 지아나 외 다른 코비의 가족은 동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ROOKIE 기사


코비 브라이언트는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와 마지막까지도 함께 농구하는 길에 이런 사고가 났다고하니, 더욱 마음이 아파집니다. 정말 농구로 시작해서 농구로 끝이나는 코비의 짧은 41년 인생인 것 같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위대한 업적을 살펴보자면, NBA 선수였던 조 브라이언트를 아버지로 둔 코비 브라이언트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1996년 드래프트에서 샬럿 호니츠의 지명을 받은 후 곧바로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돼 2016년 은퇴할 때까지 20년을 줄곧 LA 레이커스에서만 뛰었습니다.

20년 동안 팀을 5번 NBA 정상에 올려놓았고, 18번 올스타팀에 선발됐으며, 두 시즌 득점왕에 올랐고, 1경기 최다득점인 81점(역대 2위)을 기록한바가 있습니다. 2008년 정규리그 MVP, 2009년과 2010년 플레이오프 MVP, 올스타 MVP 4회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남겼습니다.

NBA 통산 득점은 33,643점으로 카림 압둘 자바, 칼 말론,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NBA 역사상 네 번째로 많고, 이에 LA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의 선수 시절 등번호 8번과 24번을 영구 결번 처리한 바 있습니다.

농구팬 대부분이 코비를 많이 그리워 할 것 같습니다. 잘가요 레전드...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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