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월미바다열차 (구)월미은하레일' 시범운행 탑승해본 후기

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제 본업이 인천 관광 관련업종에 종사하다보니

회사에서 저희 직원분들 몇 분을 선출해서

이번에 개통예정인 '월미바다열차' 시범운행에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과거 부실공사로인해 안전점검이 통과하지 못한채

10년넘게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구)월미은하레일이었는데,

이번에 '월미바다열차'라는 이름을 통해 새롭게 오픈예정이라고하는데

오늘 여러분께 탑승해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아직 일반인은 시범운행에 탑승은 어렵습니다.

(현재 시험운행 대상: 유관기관 및 월미도상인분들로 제한)

2019년 10월 8일 정식개통 확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기계는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입니다.

가격은 다음과 같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어른 8,000원 / 국가유공자 4,000원 / 청소년 6,000원

노인 6,000원 / 어린이 5,000원 / 장애인 4,000원

운행루트인데요,

월미바다역 -> 월미공원역 -> 월미문화의거리역 -> 박물관역 까지 돌고

다시 월미공원역 ->월미바다역 코스입니다.

티켓은 1장 구매시 2회 이용권으로 발행된다고합니다.

월미바다열차 종합관제실에서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고,

혹시 모를 열차의 사고를 확인하기 위해 직원분들께서

계속해서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월미바다열차는 1량 23인승이구,

2량으로 운행되니 46인승입니다.

1바퀴 다 돌면 약 35분정도 소요되더라구요!

월미도를 위에서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희는 월미바다역에서 출발하지 않고

월미공원역에서 출발 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 기네스에도 오른 사일로벽화도 보입니다!

중국으로 오가는 배도 보이고,

날씨가 이날 별로 좋진 않았지만 아이들이 월미도 분수에서

재밌게 노는 모습도 보입니다!

갈매기도 엄청 날아다니고,

코스모스 유람선에도 많은분들이 탑승하셨더라구요!

한 바퀴 돌고 다시 돌아왔는데요!

확실히 버스나 걸어서 가는것보다

월미바다열차를 통해 위에서 타니 느낌이 상당히 색달랐습니다.

앞으로 개통하게되면 많은 분들이 탑승하실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개통시기는 아직 정확히 나오질 않았으니,

헛걸음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월미공원역 위치입니다.

월미바다역은 인천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 잘 참고해놓으셨다가 개통하면 재밌게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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