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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맛집탐방

[압구정 맛집] 줄서는 식당에서 나온 선데이버거클럽 먹어본 솔직후기! (ft.더블치즈버거, 치폴레버거)

by 오늘의잡식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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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치J입니다.

간만에 서울 압구정에 일정이 있어서 방문했는데요,

압구정하니까 tvN '줄서는식당'에 나왔던

버거집이 생각나서 저도 방문했습니다.

 

박나래, 입짧은햇님께서 나오셔서 극찬을해서

궁금증 폭발하여 안가볼수가 없었는데요..!

 

선데이 버거 클럽

버거집에 이름은 바로

'Sunday Burger Club'

이름부터 미쿡스러운 느낌의 버거집이구요!

 

원래 이런저런 여러재료 막 들어있는 것보다,

번, 패티, 치즈, 캐찹, 피클 조합의 기본버거를 좋아하여

어떤맛일지 더욱 궁금해서 바로 들어가봤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먹어본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선데이버거클럽 전화번호 및 위치

 

- 영업시간 -

11:00 - 21:20

(라스트오더: 20:30)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undayburgerclub_seoul/

 

- 기타 -

단체석, 발렛파킹, 포장, 배달, 무선 인터넷

 

입구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입구를 찾아야하는데,

첨에 건물 한바퀴 돌았는데도 찾질 못해서

당황아닌 당황을 좀 했었는데요..ㅠㅠ

 

입구 위치는 1층 우돈청 고깃집 옆에

바로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있으니

그대로 올라가시면 바로 선데이버거클럽 입구입니다.

(로보트 동상 바로 옆에 있습니다)

 

내부

선데이버거클럽 내부 모습입니다.

"미국느낌의 패스트푸드 전문점처럼 보이죠?!"

(정작 미국 1번도 안가본 1人)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테이블도 넉넉히 있어서

같이 먹어도 좋고, 혼밥하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줄서는 식당'에선 웨이팅이 많이 있어서

오래 기다리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점심, 저녁 시간 피한 평일 오후 4시쯤가서 그런지

무난하게 웨이팅없이 입장 가능했습니다.

 

메뉴

BURGER

선데이버거 - 싱글 9,000 / 더블 11,000

굿 데이 투 데이 - 15,900

치즈버거 - 싱글 7,000 / 더블 9,000

멘치카츠 버거 - 10,900

치폴레버거 - 싱글 8,000 / 더블 10,000

치킨버거 - 9,900

 

FRIES N SIDE

프렌치프라이 - 4,500

치즈 프라이즈 - 5,500

칠리 치즈 프라이즈 - 7,300

치즈앤샤워 프라이즈 - 7,300

머쉬룸 프라이즈 - 7,000

오레오 프라이즈 - 4,000

핫윙 - 5,000

콘샐러드 - 4,500

 

DRINK

캔음료 - 3,000

(메뉴판 참조)

스내플 복숭아 - 4,500

루트비어 - 4,500

생맥주 - 5,000

 

주문메뉴

버거집답게 주메뉴는 버거였는데요,

저희가 갔을땐 치킨버거는 이미 매진되었어요,

어차피 튀김패티보단 고기패티를 선호해서

문제될건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아내랑 방문해서 2가지 종류의 버거를 주문했구요,

더블치즈버거, 더블치폴레버거 하나씩 주문하고,

사이드로 치즈 프라이즈를 픽했습니다!

음료는 닥터페퍼로!!

 

세팅

버거를 먹기위한 의식일까요?!

흘리지않게 버거를 넣어 먹을수 있는 종이부터

물티슈, 냅킨, 포크까지 세팅해주었습니다.

 

사실 나올땐 대충 나왔는데,

노란색 테이블에 가지런히 세팅해놓고 찍으니

느낌있어 보이지 않나요?!ㅎㅎ

 

닥터페퍼

역시 버거엔 콜라가 답이지만,

그 중에서도 닥터페퍼가 사랑이죠!

체리향 품은 콜라맛의 원조인 닥터페퍼

언제 먹어도 달콤시원하니 좋네요!

 

버거 등장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버거들이 등장했어요!

좌측에 보이는 버거가 '더블 치즈버거',

우측에 보이는 버거가 '더블 치폴레버거'입니다.

 

두 버거 모두 비쥬얼적으론 비슷해보이지만,

치즈버거는 소고기패티와 함께

치즈, 피클, 양파찹, 케찹, 머스터드로 구성되어있구요,

반면 치폴레버거는 소고기패티와 치즈는 같지만,

구운 적양파, 토마토, 베이컨, 치폴레 마요가 들어간

다른버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버거 모두 일단 비쥬얼적으론 합격이구요,

사이즈는 생각보다 넓직하진 않지만,

안에 들어간 패티부터 재료가 듬뿍 들어있어서

높은 크기형태의 수제버거입니다!

 

치폴레버거

먼저 아내가 주문한 치폴레버거부터 살펴볼게요!

더블패티 때문인지 패티의 두꺼움은 기본이고

안에 들어간 재료들 실한게 보이죠?!

 

고소하고 담백한 패티에서 육즙 펑펑 터지면서

토마토/양파의 살아있는 식감과 짭조롬한 베이컨,

여기에 감칠맛나는 치폴레마요가 곁들여져

삼박자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수제버거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수 있었구요!

 

무엇보다 번 자체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모든 재료들을 감싸주는 느낌이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존맛탱 강추!!!)

 

치즈버거

더블치폴레버거와 마찬가지로 제가 먹은 치즈버거

더블패티 치즈버거여서 사이즈부터 남다르죠?!

버거가 커서 무지막지한 비쥬얼이 아니라

버거 기본 & 정석의 재료로 깔끔하게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안으로

육즙 펑펑터지는 패티와 함께 치즈의 고소함,

새콤달콤한 케찹과 풍미 살려주는 머스터드소스,

여기에 아삭한 식감 한껏 더한 양파찹,

느끼함 잡아주는 피클까지!!

 

가장 기본만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패티가 겉은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그대로 담백함을 입안가득 뿜어주니

치즈버거의 맛은 배가된것 같아요!

줄서서 먹을만큼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만족했습니다!

 

※ TIP ※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케찹을 살짝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으니 케찹매니아들이라면 절대 찍어드세요!

 

치즈 프라이즈

마지막으로 사이드로 주문한 치즈 프라이즈입니다!

일반 맥도날드 느낌의 감자튀김이지만,

여기에 치즈소스와 베이컨찹이 올려진 감튀구요!

치즈소스맛이 나쵸치즈소스 맛인데,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소스여서

더할나위 없이 아주 나이스했습니다!

 

여기에 짭쪼롬한 베이컨이 찹이 함께 들어있으니

느끼하면서 짭쪼롬하고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버거의 사이드 메뉴로 으뜸입니다!

(덕분에 바닥까지 싹싹 핥아 먹은건 안비밀 ㅎㅎ)

 

결론

이번 첫 방문엔 고기패티 위주의 버거들만 먹었지만,

추후엔 튀김패티로 되어있는 멘치카츠버거나 치킨버거도

꼭 먹어보고 싶을정도로 재방할 예정이구요!

 

'줄서는식당'에 나왔다는 장소여서

사실 그냥 방송용 이슈몰이겠거니 했는데,

진짜 줄서서 먹을만큼 맛집오브맛집입니다!

 

여러분도 서울강남 일대, 압구정에서

맛있는 수제버거 전문점 찾고계신다면

'선데이 버거 클럽' 잊지말고 방문해서

육즙 팡팡터지는 고기패티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맛 ★★★★☆

분위기 ★★★★★

서비스 ★★★★☆

재방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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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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